순천 상가건물 화재

2018. 4. 7. 18:36

 

순천 상가건물 화재

 

조립식 순천 상가건물 화재로 안타깝게도 일가족 4명 사상 했다고 하는 소식이예요. 전남 순천시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30대 부부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고 자녀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4시 8분께 순천시 왕지동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상가건물 3층 A씨의 집에 불이나 A씨의 아내와 11살 딸, 8살 아들이 사망하고 A씨도 중상을 입었다. 순천 상가건물 화재로 자녀 2명은 연기를 흡입해 숨진 채 발견됐고 A씨 부부는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됐으나 아내는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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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순천 상가건물 화재 현장 감식 결과 불은 전기배선이 위치한 1층 옥외계단 옆 식자재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불은 1층 상가 대부분을 태우고 2층 주택 일부를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들 가족은 소방관이 구조를 위해 진입할 당시 2층 주택 내부 화장실에 대피해있었으나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소방 관계자는 “순천 상가건물 화재 초기 현장 도착 당시 이미 불길이 거세 탈출구가 막혀 가족들이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도착 즉시 구조작업을 펼쳤으나 주택 천장이 무너져내리고 화염과 연기가 거세 인명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A씨 부부는 3년 전부터 건물 1층에서 초밥 전문 일식당을 운영하며 2층 주택에 세 들어 살고 있었다. A씨의 식당은 순천법원과 조례호수공원 일대의 ‘동네맛집’으로 이름난 곳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경찰은 의식이 돌아온 A씨가 안정을 취하는 대로 순천 상가건물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순천 상가건물 화재가 1층 계단 옆 식자재 창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고경위 등을 규명할 예정이다. 순천 상가건물 화재로 안타깝게도 일가족 4명 사상 했다고 하는 소식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