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비누 이시영 논란?

2018. 3. 10. 16:28

 

 

모유비누 이시영 논란?

 

배우 이시영이 가수 승리에게 모유 비누를 이야기한 것이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해요.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승리가 옆집에 사는 이시영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배우 이시영이 빅뱅 승리에게 모유비누를 주겠다고 말해 승리가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고 합니다.

 

이하 이미지 출처:  mbc 나혼자산다

 

승리는 자신이 직접 만든 십자수 아기 신발을 이시영에 선물했는데 바쁜 승리가 직접 수놓은 십자수를 보며 이시영은 그저 감탄할 뿐이었다고 해요. 승리의 마음 씀씀이가 이시영을 감동하게 만들기에 충분했기 때문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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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때 이시영은 “나도 선물을 주고 싶다”며 모유비누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순간 당황하는 승리에게 이시영은 모유비누의 효능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많이 만들어놨다. 몇 개 더 필요하면 말하라”고 승리에게 당부했다고 합니다.

 

 

승리의 쩔쩔 매는 반응에 이시영도 웃음을 터뜨렸지만, 그는 “아토피에도 좋고 피부 미용에도 좋다. 정말 좋은데”라며 울상을 지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고 해요.

 

 

이시영의 ‘모유비누 사랑’은 뜻밖의 웃음 폭탄이였다고 하는데요. 무지개 회원들도 초토화 시킬뿐 아니라 시청자들도 “모유비누 밖에 생각이 안 난다”며 이시영의 엉뚱한 매력에 호감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특히 뭐라도 챙겨주고 싶은 이시영과 예상치 못한 선물 품목에 당황해하는 승리의 모습이 꿀잼 포인트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시영이 말한 것처럼, 모유비누는 피부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비누는 모유, 코코넛오일, 에션셜오일 등을 이용해 만들어지는데 특히 모유에 함유돼있는 ‘감마리놀렌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 6 지방산의 일종이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보습력이 강하고 순해서 엄마와 아기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아토피나 여드름에도 좋다고 해요.  

 

 

좋은 반응을 얻었던 이시영의 모유비누 사랑은 다음 날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승리에게 모유비누를 권하는 이시영의 발언이 성희롱 같이 느껴져 불편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해당 장면이 전파를 타자 네티즌 사이에선 엇갈린 반응이 일었는데요. 모유비누가 성희롱적인 발언이 될 수있다는 의견과 이게 왜 문제냐는 입장이 팽팽히 맞선 것이라고 하네요. 

 

 

이같은 내용이 방송되자 네티즌들은 “모유비누 이야기는 성희롱 발언 아닌가”, “듣기 부담스러웠다” 등 반대 의견과 “우유 비누도 있는데 어떠냐”, “남자가 여자에게 만들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민감한 것 아닌가” 등 찬성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시영의 모유비누 과연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