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북중 정상회담 환영

靑 북중 정상회담 환영

최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방중으로 북중정상회담이 이뤄진 것에 대해 靑 북중 정상회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이 한반도 평화 논의에 참여하게 된 것은 한반도 정세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환영한다"며 "김 위원장이 북중정상회담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의지를 확실히 밝힌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이 한반도 평화 논의에 참여하게 된 것은 한반도 정세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어질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서 항구적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의 확실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청와대가 이같은 논평을 낸 데에는 이날 오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양제츠 중국 정치국 위원간 만남이 예정돼 있는 만큼 한중간 만남의 유화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함으로 보이는데요. 정 실장과 양 위원은 이날 한중관계 뿐만 아니라 북중정상회담에 관한 내용을 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하네요.

북중 정상회담이 한반도 정세 안정과 비핵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靑 북중 정상회담 환영 입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