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솔한 행동 사과 조현민 전무
갑질논란 의혹을 받고 있는 조현민 전무가 어리석고 경솔한 행동 사과 한다는 입장을 밝혔네요. 경솔한 행동 사과는 광고대행사 직원을 상대로 갑질 논란에 휩싸이자 결국 취한 행동인데요. 진정성이 있는 사과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물을 뿌려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사과문을 게시했다. 조 전무는 12일 오후 SNS에 글을 올려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해서는 안 될 행동으로 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조현민 전무는 “회의에 참석했던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사과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조현민 전무는 “제가 제 감정을 관리 못 한 것은 큰 잘못”이라며 “머리 숙여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대한항공 측은 "조 전무가 광고대행사와 회의를 하시면서 언성이 높아졌고, 물이 든 컵을 회의실 바닥으로 던져 물이 튄 것은 사실이나 직원 얼굴에 물을 뿌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조 전무가 회의에 참석한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일일히 개별적으로 사과했다”면서 “이후 광고대행사 사장이 사과 전화를 했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조현민 전무가 경솔한 행동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누리꾼들은 “제대로 된 사과가 아니다”“물을 뿌린 것도 아니고 물컵을 사람에게 던져서 물이 튀었다 정말 갑질 맞네” “땅콩언니에 물뿌리기 동생” ”땅콩을 던져라” “분노조절장애가 있는모양이다.회사를 가지마시고 병원들을 가세요” “대한항공 진짜 안타고 싶다”라며 신랄하게 꼬집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