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차세찌 결혼
배우 한채아와 차범근 전 감독의 차남 차세찌가 6일 결혼했다. 한채아 차세찌 결혼식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가족 및 친인척, 가까운 지인만 불러 100명 안팎의 소규모 결혼식을 올렸다.
한채아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한채아 차세찌 결혼에 대해 "두 사람이 오늘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한채아 차세찌 결혼식은 가족, 친지와 가까운 친구들만 참석한 스몰 웨딩으로 치러졌다.
한채아와 차세찌의 열애는 지난해 3월 처음 알려졌다. 당시 한채아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에서 "차세찌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1년여 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이 있다. 한채아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다"며 직접 임신 사실을 밝혔다.
당시 한채아는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진다"며 "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이들 예비부부는 한채아의 입덧으로 인해 신혼여행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채아의 예비 시아버지인 차범근도 최근 다음 스포츠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축복했다. 한채아 차세찌 결혼했지만 임신 중인 한채아는 입덧으로 결혼 후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안정을 취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