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 텔콘제약 흡수합병

 

기타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텔콘은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 자회사 텔콘제약을 흡수합병한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텔콘이고 소멸회사는 텔콘제약이라고 하네요. 

 

 

양사 합병 비율은 1대 0이며 케이피엠테크가 보유 중인 잔여지분 18.75%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취득한 후 100% 흡수합병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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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병으로 텔콘은 바이오사업 역량 집중과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전망인데요. 작년 텔콘제약이 매출 증가를 통한 흑자전환을 이뤄 합병 후 텔콘이 제약ㆍ바이오 기업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질 수 있다는 설명이라고 합니다.

 

 

액상 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인 텔콘제약은 2016년 4월 텔콘에 인수된 후 ‘셀티스팜’에서 텔콘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K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공장에서 자체 의약품 및 위탁 품목을 생산하고 있죠.

 

 

텔콘 관계자는 “텔콘제약은 의약품위탁생산(CMO) 매출이 증가 추세인 가운데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텔콘의 생산 기지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며 “제약ㆍ바이오 전문가인 이두현 대표를 필두로 관계사인 엠마우스, 비보존, 중원제약과 시너지를 통해 복합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텔콘 텔콘제약 흡수합병으로 제약, 바이오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계열사간 시너지가 창출되고 계열사간 시너지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여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상은 텔콘 텔콘제약 흡수합병 소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