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경영권 인수

 

SM엔터테인먼트가 FNC애드컬쳐에 이어 키이스트까지 인수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대 배우 매니지먼트 기업 키이스트를 전격 인수한건데요. 

 

 

SM엔터테인먼트는 키이스트의 대주주이자 최고 전략 책임자(CSO)인 배용준의 지분을 매입하는 구주 인수방식을 통해 인수를 진행 했으며 배용준 역시 SM엔터테인먼트 신주를 인수해 에스엠의 주요 주주가 됐다고 합니다.

.
 

 

이로써 SM엔터테인먼트는 키이스트의 자회사로 있는 일본 최대 한류 방송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인 디지털어드벤쳐(이하 DA)까지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번 인수로 키이스트는 SM엔터테인먼트 그룹에 통합되며 기존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맞물려 배우들의 보다 폭넓은 활동을 뒷받침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특히 키이스트와 DA가 영위하고 있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한류 미디어 사업, 팬클럽 및 공연 이벤트 사업 등은 에스엠의 오랜 노하우 안에서 더욱 강력하고 폭넓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되구요. 여기에 키이스트의 기존 사업부문과 함께 스타, 음악, MCN, UCG등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온라인 플랫폼 사업도 한국,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주 인수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주주가 된 배용준은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마케팅 및 키이스트의 글로벌 전략 어드바이저로서 활동, 다양한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 및 추진에도 힘을 보탠다고 하네요.

 

 

한편 키이스트는 최대주주 배용준씨가 보유지분 전량인 1945만5071주(25.12%)를 SM엔터테인먼트에 양도키로 했다고 14일 공시했는데요. 1주당 가액은 2570원으로 양수도 대금은 499억9953만2470원이라고 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취득 금액 150억원은 현금 지급하며 나머지 350억원은 배용준씨를 대상으로 한 3자배정 유상증자로 신주 91만9238주를 교부하는 방식으로 치른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시너지가 나타날지 기대가 큰데요. 이상은 SM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경영권 인수 소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