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 증상 및 수족구 원인, 수족구 예방법 

 

수족구 증상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날씨가 풀리면서 수족구병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되는데요. 수족구 증상은 주로 날씨가 따뜻한 여름철에 유행하는 질환이지만 매년 유행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고 해요.

 

 

수족구병은 4월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해 장마가 시작되면서 감염률이 떨어진다고 해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지난해 4월 외래환자 1000명당 3.9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가정에서 뿐만이 아니라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등에서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답니다.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은 손, 발의 발진과 입안의 궤양성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수족구병이라고 불리는데요. 주로 주로 다섯 살이 안 되는 영아나 유아들이 잘 걸린다고 합니다.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 A16이나 엔테로바이러스 71의 감염에 의해 생기며 특히 수족구병 원인인 엔테로바이러스 71뇌수막염이나 뇌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족구병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기온이 30도가 넘어가면 활발하게 활동하는데요. 따뜻한 날이 되면 수족구 증상이 빨리 나타난다고 해요

 

 

수족구 증상은?

감염된 환자와 접촉하면 약 4~6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서 발열, 식욕부진, 권태감이 나타나면서 수포, 궤양 등이 손, 발, 입안에 생기게 되는 수족구 증상이 있는데요. 입안을 살펴보면 목젖 주변을 포함해 점막 궤양이 잘 생기고 이 밖에도 혀, 입 천장, 잇몸, 입술 등에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궤양의 크기는 4~8mm 정도이고 통증이 매우 심하므로 큰 아이들은 심한 통증을 호소하거나 입안이 맵다고 표현하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하지만 영아기보다 어린 나이에 발병할 경우엔 먹지 못하고, 침을 삼키지 못하여 많은 침을 흘리게 된답니다. 따라서 손발에 물집이 잡히기 전이라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까 잘 살펴보는 게 좋다고 해요

 

 

수족구병 얼마나 위험할까?

수족구병 원인 중 뇌수막염, 뇌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바로 엔테로바이러스 71번인데요. 수족구 증상  발생 후 7일~10일만에 저절로 회복이 되지만, 일부의 경우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만약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가 구토를 하고 심한 두통이나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답니다.

 

 

수족구 예방법 및 수족구 치료법

수족구병은 아직까지 치료약이나 수족구병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최우선인데요. 수족구병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호전되며 수족구 증상들은 대부분 3~7일 이내에 사라진다고 합니다.

 

 

수족구 증상이 심한 급성기에는 입 안의 통증 때문에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지 못하게 되면 탈수, 심하면 쇼크나 탈진 현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아파하더라도 물을 조금씩 자주 먹여야 하는데요. 먹는 양이 심하게 감소할 경우에는 병원에 입원을 하여 정맥으로 수액을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탈수 현상을 예방하여야 한답니다.

 

 

수족구병은 매우 잘 퍼지는 병인데요. 주로 물집의 진물이나 콧물 같은 분비물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선 어른과 아이 모두 손을 자주 씻고 아이들의 손이 자주 닿는 장난감 등을 세척하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답니다.

 

 

또한 기관에 다니고 있는 어린 영아 같은 경우에는 전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족구 예방차원으로 주변에 그런 친구하고 접촉한 경력이 있다면 꼭 한번 확인해보시구요. 전염력은 발병 1주일간이 가장 강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는 보내지 말아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