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L HDL 콜레스테롤이란

2016. 4. 9. 16:01

 

 

LDL HDL 콜레스테롤이란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보통 콜레스테롤 하면 성인병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좋은 콜레스테롤이 있다고 해요.

 

 

바로 HDL (high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이 그것인데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수치가 높으면 안되지만 이 HDL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본래 콜레스테롤은 사용되지 못하고 남은 분량은 간으로 다시 돌아가 재활용되기 때문에 다른 지방처럼 체내에 달라붙지 않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해요. 하지만 불건전한 식생활.. 습관 등으로 신체의 콜레스테롤 자동 조절 능력이 망가지면 혈액 속에 쌓이게 되는데요

 

 

나이를 먹으면 혈관 벽이 딱딱해지고 약해지게 되죠? 이때 혈액 속에 지나치게 많이 쌓인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벽에 상처를 입히고 그곳으로 여분의 콜레스테롤이 침투해 쌓이는 과정에서 동맥경화가 심각해져 문제가 되는 것이랍니다.

동맥경화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에 직결되는 심각한 질환의 주원인이랍니다.

 

 

콜레스테롤 이란?

콜레스테롤은 해롭다는 인식이 강해 무조건 나쁜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사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랍니다.

 

 

콜레스테롤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등의 호르몬과 소화액인 담즙의 재료이기도 하고 특히 인체에 있는 60조 개의 세포를 보호하는 주요성분이기도 한데요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모자라면 오히려 혈압과 수분 조절 이상, 소화불량과 우울증, 심각하면 뇌경색이나 뇌출혈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이란? HDL 콜레스테롤이란? 

건강검진을 받게 되면 이런 영문약자 많이 보시죠

HDL(고밀도 리포단백질) :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데요. 쓰고 남은 LDL(저밀도 리포단백질)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구요

 

 

LDL(저밀도 리포단백질) :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죠. 간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각 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간단하게 표현하면 HDL 콜레스테롤이란 혈액에서 간으로 가기까지의 상태를 이야기하고 LDL 콜레스테롤이란 간에서 혈액으로 가기까지의 상태를 이야기 한답니다.

 

즉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인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돌려보내고,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각각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로 부르는 것이랍니다.

 

 

하지만 둘의 역할이 다른 것이지 꼭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이라고 나누는 것에는 문제가 있는데요.  LDL 콜레스테롤이라 해도 그 양이 너무 적으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