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 손질법 보관법

2016. 4. 13. 16:16

 

냉이 손질법 및 냉이 보관법 보관방법

 

오늘은 냉이 손질법 및 냉이 보관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냉이는 들이나 밭에서 캔 야생 냉이여야 겨울을 이겨낸 생명력 덕에 향기와 약성이 강한데요.. 잎과 줄기가 작고 뿌리가 너무 단단하지 않고 가늘며.. 잔털이 적은 것이 맛있는 냉이라고 해요.

 

 

뿌리 색깔은 흰색일수록 좋으며 잎이 무성하게 퍼진 것은 대체로 질기다고 하는데요. 만졌을 때 나긋나긋할 정도로 보드라운 것이 좋으며 자줏빛이 도는 냉이가 향이 강하다고 해요.

 

 

냉이손질법

냉이는 아무래도 흙이 많이 붙어 있는데요. 잎과 뿌리까지 식용으로 이용하므로 누렇게 뜬 떡잎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칼로 잎과 뿌리사이를 꼼꼼하게 긁어서.. 흐르는 물에 조금씩 나누어 깨끗이 씻어야 한답니다.

 

냉이의 잔뿌리를 제거한 다음 물에 담궈서 가볍게 흙을 가라 앉혀 주는 것이 좋은데요. 그 다음 소쿠리에 냉이를 담아 물을 받은 볼에 넣어 소쿠리체 살살 흔들어 행궈 주면 된답니다.

 

 

흐르는 물에 냉이를 씻게 되면 뿌리가 손상돼 냉이 특유의 맛과 향이 날아가 버릴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물을 받은 다음 손질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냉이삶는법

냉이는 끓는 물에 살짝 익히는 것이 좋은데요. 오래 삶으면 식감이 떨어지고 향도 약해지기 때문이랍니다. 삶을 때는 소금을 약간 넣고 뿌리부터 삶은 다음 잎을 넣어 데친 후 찬물에 헹궈내면 된답니다.

 

 

 

냉이보관법

냉이 보관법으로는 손질한 냉이를 소금물에 데친 다음 꼭 짜내어 물기를 빼고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하는 방법이 있구요. 뿌리에 묻어 있는 흙은 제거하고 비닐이나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봄나물 고유의 향기와 영양성분을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온 몸이 나른해지는 계절인데요. 이럴 땐  몸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냉이와 함께 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