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i-net(그린아이넷) 불법 유해사이트 접속알림 서비스

 

그린 i-net(그린아이넷) 불법 유해사이트 접속알림 서비스

 

자녀가 인터넷 불법 유해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부모에게 알림을 주는 스마트폰 앱이 개발됩닌다. 자녀들이 유해사이트에 노출될까 걱정인 부모들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무료 알림 서비스를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13일 밝혔는데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국에 무료로 보급중인 청소년 유해정보 필터링 서비스 '그린i-넷'에 올해 내로 실시간 불법 유해사이트 접속알림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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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는 지난해 스마트폰을 통해 그린 i-net(그린아이넷) 필터링 SW의 차단 기능 설정, PC이용시간 관리 등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 실시간 알림 기능을 개발하여 보급하기로 했는데요. 그린 i-net(그린아이넷)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인터넷 상의 유해한 정보로부터 아동과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는 공익 사업이라고 합니다.

 

 

이는 청소년이 PC로 인터넷 유해사이트, 동영상 등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앱의 알림 기능을 통해 학부모들이 이 사실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지금은 유료 필터링 소프트웨어만 있는 이런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린 i-넷을 통해 보급되는 필터링 소프트웨어의 누적 설치 건수가 408만건에 이른다는 점에서 무료 알림 서비스의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눈 ▲엑스키퍼 ▲컴사용 지킴이 ▲맘아이 ▲i안심 ▲아이보호나라 등 6개 민간 전문업체 제품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불법 유해사이트 접속알림 서비스 설치 방법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유해사이트 차단, 사용시간 관리 등 제품 기능을 비교한 후 골라 무료로 설치하면 된다. 다만 PC용과 스마트폰용 앱을 똑같은 회사 제품으로 사용해야 한다. 현재 스마트폰용 앱으로는 학부모가 차단 기능 설정하거나 PC 이용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방심위는 이번 실시간 불법 유해사이트 접속알림 서비스 기능 보급으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PC 사용 시간 및 올바른 인터넷 이용 습관을 지도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