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메인 상추 공포 대장균(이콜라이 O157:H7) 검출 비상

 

 

미국 로메인 상추 공포 대장균(이콜라이 O157:H7) 검출 비상

 

오늘은 미구 로메인 상추 공포 소식 알아볼께요. 미국에서 로메인 상추를 섭취한 후 병원성 대장균(이콜라이·E.Coli) 중독 증세를 보인 환자가 늘고 있어 보건 당국이 경계령을 내렸다고 하네요. 

 

 

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리 썰어놓은 로메인 상추 포장 제품'을 먹고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 병원 신세를 진 환자가 미국 11개 주 35명이며 22명은 증세가 심각하고 특히 3명은 급성 신부전증으로 발전했다"며 "관련 제품 즉각 폐기"를 당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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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장균 중독 사태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 사이 시작됐으며 환자 연령대는 12세부터 84세까지 고루 분포돼 있다고 하는데요. CDC는 "생산업체·공급업체·유통업체·특정 브랜드 등은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애리조나 주 유마에서 재배됐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로메인 상추가 들어간 샐러드와 샐러드 믹스를 포함해 미리 썰려 있는 로메인 상추를 구입했다면 절대 먹지 말고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CDC는 “로메인 상추를 새로 구입하거나 식당에서 먹게 되면 ‘애리조나 주 유마 산’이 아닌지 반드시 확인하라”면서 “산지를 알 수 없다면 구입 또는 섭취를 피하라”고 조언했다고 하네요. 이번 로메인 상추 식중독 발병사태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 사이에 시작됐으며 환자 연령대는 12세~84세까지 고루 분포돼 있다고 합니다. 

 

 

CDC는 환자 대다수가 발병 일주일 전 샐러드를 사먹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병을 앓은 후 보통 2~3주가 지나서야 보건 당국에 신고하기 때문에 피해 환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환자들이 병을 앓고 보통 2~3주가 지난 후 보건 당국에 신고를 하기 때문에 피해 환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네요. 아직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할수도 있다고 한 것이죠.

 

 

이번 사태의 매개체인 로메인 상추에서 발견된 대장균은 시가 독소(Shiga toxin)를 생성하는 장출혈성 대장균 ‘이콜라이 O157:H7’로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하며 장기 손상을 불러오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로메인 상추 식중독 사고와 관련해 미국 최대 식품공급업체인 ‘컴패스 그룹’은 로메인 상추사용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물론 미국처럼 공장형으로 샐러드다체를 공급하는 곳이 많지 않아 안심이 되기도 하지만 수입(?)이라면 조심해야겠죠. 

 

따라서 국내에서도 각종 샐러드와 샌드위치, 햄버거에 생으로 사용되는 로메인 상추에 대한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다고 하네요. 미국관련 이야기지만 이런 이야기들이 들릴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하는데 로메인 상추 농가에게 불똥이 튀지않을런지 걱정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