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매실 고르는 법

2016. 5. 22. 14:56

 

좋은 매실 고르는 법과 매실 종류 쓰임은?

 

설탕에 이어 매실원액 만드는 중요한 재료 중에 한가지인 매실은 예로부터 3독(음식물의 독, 물의 독, 핏속의 독)을 제거한다고 알려진 과실입니다.

 

 

1. 좋은 매실 고르는 법

표면에 상처가 없고 깨끗하며...모양은 타원형, 색은 선명하고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한 과육이 많은 것을 고릅니다. 매실은 6월부터 출하되기 시작하는 데 일반적으로 6월 중순에서 7월 초순 사이의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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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이 깨끗하고 상처가 없으며 씨가 작은 것이 좋은 매실이라고 하는데요. 잘 여문 청매는 6월 초순이나 중순쯤에, 황매는 6월 하순쯤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외관상 흠집이 없고 크기가 고른 것이 좋은 매실인데요. 크기가 다르다는 것은 여러 품종이 섞여 있거나 숙도가 다른 매실이 혼합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매실은 재배할 때 봉지를 씌우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한 무농약 품질 인증을 받은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청매는 신맛이 좀 더 강한 사과산이 많이 들어 있고, 황매는 부드러운 신맛을 지닌 구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황매는 깨물어 보았을 때 핵이 단단하게 굳어 있어야 하고 신맛과 단맛이 나며, 씨는 작고 과육이 많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매실 크기에 따른 쓰임새 

* 매실주 : 매실씨의 성분이 많아야 하므로 알이 적은 매실이 좋습니다.

* 매실 장아찌 : 매실 장아찌는 과육을 쓰므로 과육이 많이 함유된 큰 매실이 좋습니다.

* 매실원액, 매실액기스 : 크기는 별 상관은 없으나 원액을 많이 얻으려면 이왕이면 큰 매실이 좋습니다. 

 

 

 

3. 가공방법에 따른 매실의 종류 

매실의 종류로는 청매, 황매, 금매, 오매, 백매가 있는데요.

*청매 :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한 덜 익은 매실. 매실청, 매실주, 매실원액 용도로 쓰입니다.

*황매 : 과육이 무르고 향이 있는 청매가 익은 매실. 매실주, 매실식초, 매실쥬스음료 용도로 주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