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는 이유 5가지
 

오늘은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는 이유 5가지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폐암은 폐에서 시작된 악성 종양으로 보통 원발성 폐암을 의미하는데요. 전세계적으로 발생률, 사망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이라고 합니다.

 

 

폐암은 보통 흡연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비흡연자들이 폐암에 걸리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요. 실제 미국에서 매년 폐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중 20%는 흡연을 하지 않았거나 어떠한 유형의 담배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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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국암학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비흡연자들이 폐암에 걸리는 5가지 원인을 설명했는데요.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는 5가지 이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1.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는 이유 - 라돈가스

미국환경보호청에 따르면 라돈가스 노출은 비흡연자들에게 가장 주된 폐암 발생 원인이라고 합니다. 보통 라돈은 자연적으로 무해한 양이 존재하는데 우라늄이 모인 토양에 집이 건축될 경우 실내에 농축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결과 라돈에 오염된 집에 수년 간 거주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폐암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라돈가스는 보이거나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집을 검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2.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는 이유 - 간접흡연

미국에서는 매년 성인 7000여명이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암 때문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법은 이러한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미국암학회 암행동 네트워크 같은 단체는 미국에서 간접흡연의 위험으로부터 비흡연자와 흡연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관련된 법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3.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는 이유 - 직장 내 암 유발 물질

일부 사람들은 직장에서 석면과 디젤 배기가스 같은 발암물질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암 유발 물질의 업무관련 노출 사례는 당국과 관련 산업계에서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감소 추세에 있지만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는데요.

 

직업성 폐암을 피하기 위해서는 일터에서 발암물질이 가까이에 있는 경우 가능한 한 노출을 제한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한답니다.

 

 

4.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는 이유 - 대기오염

실내와 실외 대기 오염이 폐암에 기여한다는 점은 잘 알려진 사실이죠. 2013년에 세계보건기구는 실외 대기오염을 발암물질로 분류했는데요.

 

미국암학회의 엘리자베스 워드 박사는 미국의 경우 관련 정책 덕분에 다른 국가들보다 대기오염과 관련된 폐암 위험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는 이유 - 유전자 변이

연구자들은 정상세포가 암세포가 되는 원인과 비흡연자와 흡연자의 폐암세포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해왔는데요. 임상 암 연구 저널에 실린 기사에 의하면 일부 유전자 돌연변이는 폐암 환자들 가운데 이전에 흡연자였던 사람보다 비흡연자였던 사람에게서 더 자주 발견된다고 해요.

 

해당 변이는 세포 성장 및 분화를 돕는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데 폐암 세포 또한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유전자 변화가 세포를 성장하게 하는지 알아내기 위한 연구는 특정 변이를 표적으로 삼는 치료제의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폐암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일부 연구들에서는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이 폐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는데요. 하지만 채소와 과일의 긍정적인 효과는 흡연으로 인한 폐암 발병 위험보다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작기 때문에 폐암에 걸리고 싶지 않다면 담배를 피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