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에 영양이 듬뿍인 과일과 채소 7가지!

 

 

건강을 위해선 과일이나 채소를 껍질째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이는 과일 껍질에 몸에 좋은 항산화성분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껍질에 영양이 듬뿍인 과일과 채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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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과

껍질에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몸 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비만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셀룰로오스 성분은 변비를 예방하고 우르솔산 성분은 근육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2. 키위

키위 껍질에는 털이 있지만 항산화물질이 많아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영국 왕립의학협회에 따르면 키위 껍질에는 알맹이보다 항산화물질이 3배나 많은데요. 대장균이나 황색포도당구균 등 세균도 막아준다고 합니다.

 

털이 적은 골드 키위를 고르거나 통째로 갈아 주스를 만들면 먹기에 수월하다고 합니다.

3. 호박

껍질에 아연이 많아 피부와 손톱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또 심장병과 암을 예방하는 베타카로틴도 함유되어 있는데요. 따뜻한 물에 깨끗이 씻어 잘 익혀 먹을 수도 있고 굽거나 샐러드, 수프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4. 감자

주먹 크기의 감자 껍질(1개)에는 하루에 필요한 섬유소, 칼륨, 철, 비타민C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감자는 통째로 굽거나 쪄서 먹는데요. 얇게 잘라서 구우면 껍질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5. 바나나

대만 연구팀은 우울증을 완화시키는 세로토닌을 바나나 껍질에서 추출했다고 합니다. 백내장의 원인인 자외선의 악영향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는데요.

 

끓는 물에 10분 정도 담가 먹거나 껍질째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바나나 껍질과 과육 사이에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에도 좋다고 합니다.

6. 수박

수박의 흰 껍질에는 혈액순환, 항산화 효과가 있는 시트룰린 성분이 풍부해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에 좋습니다. 이 성분은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체내 노폐물 제거에도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답니다.

 

 

7. 참외

참외는 해독작용과 함께 간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당질, 단백질, 지질이 풍부하고 칼슘, 무기질, 비타민 함량도 높은데요. 참외 껍질을 먹는 것이 불편하면 식초로 만들어 건강식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참외 2개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째 작게 잘라 밀폐용기에 담근 후 여기에 현미식초 1000ml를 붓고 냉장고에 한 달 정도 넣어두면 참외식초가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