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넷게임즈 인수

2018. 5. 28. 22:34

 

 

넥슨 넷게임즈 인수

 

넥슨이 히트 및 오버히트 개발사인 넷게임즈를 인수합니다. 이번 인수로 넥슨 넷게임즈 개발 인력과 모바일 게임 IP(지적재산권)를 확보하게 되며 양사는 향후 게임 개발, 운영,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쳐 시너지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내 1위 게임 업체인 넥슨이 인기 모바일 게임인 '히트', '오버히트'를 개발한 넷게임즈를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는데요. 기준에 넥슨 넷게임즈 지분을 18.3%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지분 30%를 추가로 인수해 총 지분 48.3%로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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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는 박용현 대표를 필두로 대형 MMORPG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이 2013년 설립한 개발사인데요. 현재 '오버히트'의 차기작으로 모바일 MMORPG '멀티히트(가칭)'를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넥슨 넷게임즈 인수시 추가로 확보한 지분은 넷게임즈 최대 주주인 바른손이앤에이와 바른손 등 특수관계인의 보유지분 709만9천314주이며 인수금액은 1주당 2만424원, 총 1천450억원이라고 합니다.

 

 

넥슨은 이달 29일 일본 시장에 오버히트를 출시하고 올해 3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도 이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넥슨 이정현 대표는 "넷게임즈는 뛰어난 흥행을 기록한 히트와 오버히트를 연달아 개발한 최고 수준의 개발사"라며 "넷게임즈가 전 세계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넥슨 넷게임즈 인수에 대해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그동안 넥슨과의 협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둬온 만큼 앞으로도 양사간의 탄탄한 협력에 기반해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넥슨이 히트 및 오버히트 개발사인 넷게임즈를 인수한다는 소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