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치매 불안 유발

2018. 6. 6. 19:29

 

 

폭염 치매 불안 유발

 

오늘은 폭염 치매 불안 유발 소식 알아볼께요. 요 며칠 폭염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날이 뜨거웠죠.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건데요. 그런데 이런 폭염은 온열질환뿐 아니라 정신질환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폭염 치매 불안 증상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신질환으로 응급실에 입원한 환자 7명중 1명은 폭염의 영향을 받았으며 또 불안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 3명 중 1명은 폭염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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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정신질환 비율은 불안이 가장 많았고, 치매, 조현병, 우울증 순이였는데요. 폭염 치매나 조현병 등과 관련이 있다면 이는 더 이상 간과할 일은 아니겠죠.

 

 

특히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서 보듯 폭염이 기승을 부릴수도 있기 때문에 폭염에 의한 정신질환 피해 최소화에 대한 대책과 예방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네요.

 

 

입맛도 변한다? 치매 초기증상 5가지

노인들의 치매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젊은층에서도 치매 초기증상이 많아져 치매는 더 이상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런 치매는 치매 초기증상 단계에서 발견하면 치료 확률이 그만큼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치매 초기를 판단할 수 있는 치매 초기증상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치매 초기증상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1. 입맛의 변화

일본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먹고 싶은 음식들이 크게 변한다면 치매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사탕 등 단것에 대한 선호도가 바뀌었을 때 더욱 그렇다고 합니다.

 

이는 입맛과 식욕을 조절하는 두뇌 파트가 질병으로 손상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인 것이라고 하는데요. 일본의 연구에서 일부 치매 환자들은 부패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합니다. 

 

 

 

2. 우울증

최근 신경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중장년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50세 이상 2400명을 7년간 관찰해 얻어낸 결과라고 합니다.

 

연구팀은 연구시작 시점에 이들을 상대로 정신건강과 육체건강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연구초기 단계의 설문조사에서 우울증을 호소했던 사람들은 7년 후 치매 초기증상을 보인 경우가 2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따라서 우울증이 치매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중, 장년기에 우울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답니다. 

 

 

3. 도벽 등 범죄적 행동

물건을 훔치거나, 특정 장소에 무단 침입하고, 교통신호를 위반하는 등의 범죄적 행동도 치매 초기증상들이라고 하는데요. 치매는 사회적 룰을 인식하고 지키게 하는 두뇌영역을 훼손한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주장이라고 합니다. 

 

 

 

4. 상대방의 거짓말에도 무덤덤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누군가가 발을 잡아당기는데도 아무런 말을 할 수 없다면 치매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상대의 거짓말 등 비신사적 행동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에도 치매를 의심해봐야 한다는데요. 이는 치매가 상대방의 언어를 받아들이는 능력에 혼동을 초래하는데 따른 결과라고 합니다. 

 

 

5. 쓸모없는 것에 애착

가령 신문을 매일 사서 읽지는 않고 집에 차곡차곡 쌓아두는 행동을 한다면 치매 초기증상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사재기와 강박에서 비롯되는 의례적인 행동들은 치매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의 분석이라고 합니다.

 

 

이상 그 어떤 질환들보다 무서운 치매 초기증상 5가지에 대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