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형수 기자회견

2018. 6. 8. 19:16


이재명 형수 기자회견 


안녕하세요. 생활정보와 세상이야기를 알려 드리는 부치바커입니다. 오늘은 이재명 형수 기자회견 소식에 대해 알아볼께요. 이재명 후보 형수 박인복씨가 기자회견 열어 “남편, 어머니 폭행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막말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형수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이재명 후보의 주장은 거짓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 형수 박인복씨는 8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 논란’과 관련해 이 지사 후보가 거짓 해명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바른미래당 김영환 경기지사 후보와 같은 당 장영하 성남시장 후보가 참석했다.

박씨는 이 자리에서 “남편의 어머니 폭행은 없었다”면서 “막말이 나온 배경은 남편이 성남시에 올린 비판글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가 성남시장으로서 직권을 남용해 친형 이재선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했던 의혹이 있고 형이 그것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또 “‘인사청탁’이란 말도 본인이 만들어 낸 자작극”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측은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와 이재명 형수 기자회견을 정면 반박했다. 이재명 후보 캠프 김남준 대변인은 8일 "바른미래당의 기자회견은 이재명 후보 형님 부부의 기존 주장을 반복하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는 자신의 막말에 대해 수 차례 사과했고, 또한 자신의 업보라고 생각하며 선거기간에는 모든 공격을 감내하겠다고 밝혔다"면서 "다만, 선거 이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마타도어를 일삼은 바른미래당 등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형수 욕설과 여배우 스캔들 그리고 이재명 형수 기자회견까지 정책은 없고 오로지 네거티브만 가득한 선거 양상에 대해 유권자의 판단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