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에 경고그림 부착 확정

 

궐련형 전자담배에 경고그림 부착 확정

 

오늘은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암 유발 경고그림이 부착된다고 하는 소식에 대해 알아볼께요.

 

보건당국이 오는 12월 23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에 암 유발을 상징하는 경고그림을 부착하기로 확정했으며 담뱃갑에 새로 부착될 경고그림과 문구도 최종 확정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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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에 따르면 일반 담배에는 흡연으로 발병 우려가 커지는 질병 5가지와 부작용 5가지에 대한 그림과 경고 문구가 부착되는데요. 전과 비교해 경고 그림의 수위가 높아졌고, '폐암의 원인 흡연! 그래도 피우시겠습니까?' 에서 '폐암 위험, 최대 26배! 피우시겠습니까?' 등 위험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도록 수정됐다고 해요.

 

부작용 중 경고 효과가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된 '피부 노화'는 빠졌고, '치아 변색'이 새로 추가됐다고 하네요.

 

궐련형 전자담배 등에도 사진과 함께 경고 문구가 부착되는데요. 씹는 담배와 물담배, 머금는 담배에는 폐암과 구강암 위험성에 대한 문구가 들어가며 전자담배 앞뒷면에는 '니코틴에 중독, 발암물질에 노출' 문구가, 옆면에는 '전자담배에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는 문구가 부착된다고 하네요.

 

 

궐련형 전자담배에 경고그림 부착 확정 소식이 들리는데요. 과연 얼마만큼 실효성이 있는지는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