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초기증상 및 원인!

 

늘 건강이 함께 하는 시간 되세요. 안녕하세요. 생활정보와 건강정보를 알려 드리는 부치바커입니다. 오늘은 대장암 초기증상 및 원인에 대해 알아볼께요. 서구화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으로 인해 높아져만 가는 암 발병률이죠. 특히 과거 우리나라의 3대 암은 위암, 간암, 폐암이었지만, 1980년대 이후 현재까지 대장암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여 2012년 국내 전체 암 발생 건 중 12.9%로 3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 등을 모두 이르는 대장암 발생원인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으며 환경적 요인에서는 식생활과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해요. 해서 오늘은 대장암 초기증상과 함께 대장암 원인에 대해 살펴볼께요.

 

 

대장암 초기증상은?

기타 다른 암처럼 대장암 초기증상도 대부분 별다른 자각 증세를 느끼지 못하는데 진행암의 경우 약 70% 이상에서 증상을 느낀다고 해요. 대장암 발병 부위에 따라 대장암 증상이 조금 다른데요.

 

 

대장암 초기증상이 우측대장암에 생긴 경우

대장의 굵기가 비교적 크고 소화물이 머무는 시간이 좌측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소화장애, 혈변(특히 검은색 변), 복통을 느끼며, 진행해 가면서 전신무기력, 만성 실혈에 의한 빈혈 증상인 어지럼, 빈맥, 숨이 차는 경우가 동반되기도 하고, 체중 감소와 우측 복벽에서 암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고 해요.

 

 

반면 대장이 비교적 가늘고 소화물의 정체가 많은 좌측결장암에서는 배변과 관련된 증상이 빈번하며 혈변(핏덩어리 또는 선혈이 섞인 변), 배변 습관의 변화, 잔변감, 변 굵기의 감소, 점액 변, 복통이 나타나며, 체중 감소를 일으키거나 직장과 마주하고 있는 방광을 누르게 되어 배뇨 불편이 나타나기도 하는 대장암 초기증상이 있다고 해요.

 

 

대장암 원인은?

1.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가 대장암 원인이 되죠. 

동물성 지방 또는 육류 섭취는 대장암 발생과 관련이 깊다고 하는데 특히 돼지고기, 소고기 같이 붉은 고기와 가공육류의 섭취가 대장암 증상 발생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육류를 굽거나 튀기거나 바베큐할 경우 나오는 발암 물질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2. 섬유질 섭취 부족이 원인이 되기도 하죠. 

섬유질, 야채류, 과일류의 충분한 섭취는 대장암의 예방효과가 있다는 알려져 있는데 섬유질은 발암물질이 장벽과 접촉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장내 발암물질을 희석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3. 칼슘, 비타민 D가 부족해도 발병하죠. 

칼슘섭취가 대장암 발생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고, 몸안의 비타민 D의 농도가 충분하면 대장암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4.육체적 활동이 부족해도 위험하죠. 

육체적 활동량이 부족할 경우 대장암 발생이 많아진다는 보고가 있다고 해요.

 

5. 염증성 장질환 조심해야 해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속하는 염증성 장질환의 경우 대장암의 발병위험이 4-20배 상승하며 일반 대장암보다 20-30년 일찍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6. 선종성 폴립도 대장암 원인이 되죠.

선종성 폴립 일부에서 대장암으로 진행되므로 발견시 반드시 제거를 하고 이후 추적검사가 꼭 필요하다고 해요. 

 

7. 유전적 요인도 포함되죠.

직계가족이나 가까운 친척 중에 대장암이 있는 경우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지며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이나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의 경우 직계가족이 젊은 나이에도 대장암에 걸릴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이런 분들은 젊은 나이부터 대장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대장암 예방법 생활습관은?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은데요.

 

1. 육류, 계란, 우유제품, 샐러드에 넣는 드레싱, 기름 등의 음식물을 제한하여 지방질의 섭취를 줄이구요 

 

2. 과일, 채소 등과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합니다. 

 

3. 비만이 있는 환자의 경우 체중 조절을 해야 하구요. 

 

4. 금연하고 과음을 피합니다. 

 

5. 그리고 50세 이후에는 정기검진을 꼭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생활로는 평소에 야채를 많이 먹는 등 섬유소를 많이 섭취해야 하는데요. 섬유소는 자체로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며 변비를 예방함으로써 대장점막이 발암물질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줄여 주기 때문이라고 해요. 반대로 지방질이 많은 육류 섭취와 설탕 등 순수한 당류 섭취는 당연히 줄여야겠죠.

 

 

대장암 예방에 있어 권장되는 식품은 비타민 A, C, E 가 풍부한 신선한 녹황색 채소와 현미 등 도정하지 않은 곡식 등 섬유질 식품이며 피해야 할 식품은 인스턴트식, 조미료, 소금, 훈제식품, 가공육 및 가공식품, 동물성 불포화지방, 고칼로리, 고지방식(총 칼로리 섭취의 30% 이하)이라고 하네요.

 

 

대장암 예방에서 정기검진은 필수죠.

대장암은 특히 50세 이상의 고령자, 대장암과 직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여성의 경우 생식기 암이 있는 사람, 대장 용종이 있는 사람, 만성 염증성장질환(궤양성대장염, 크론씨병)을 가진 사람에게서 더 잘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대장암의 약 35%가 직장수지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40세 이후에는 매년 1회의 직장수지검사가 권장되는데요. 이 외에 대장이중조영, 에스상결장경, 대장내시경 등을 이용한 검사가 있으며, 이중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한 검사 방법은 대장내시경이라고 해요.

 

 

증상이 없는 저위험군인 경우 50세부터 매 5~10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하며,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포이츠-예거 증후군, 가족성 용종증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검사방법과 검사 간격을 결정하여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서도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해 50세 이상 남녀에게 1년에 한 번씩 대변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으므로 대장암 초기증상 예방을 위해 매년 빠뜨리지 않고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