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고려개발 합병

2020. 3. 27. 22:06


삼호 고려개발 합병 이유는?


늘 행복이 함께 하는 시간 되세요. 안녕하세요. 건강정보와 생활정보를 알려 드리는 부치바커입니다. 오늘은 삼호 고려개발 합병 소식에 대해 알아볼께요. 대림그룹의 건설계열사인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해 대림건설로 재탄생한다고 해요. 이번 삼호 고려개발 합병은 건설시장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디벨로퍼 사업을 위해서 추진되었다고 해요.



27일 삼호와 고려개발은 이사회를 각각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는데요. 오는 5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7월 1일 합병절차를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해요. 삼호 고려개발 합병회사의 사명은 대림건설로 결정 되었다고 하네요.

대림산업은 삼호 고려개발 합병과 관련해 "삼호와 고려개발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 합병을 결정했다"면서 "핵심사업 중심으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두 회사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디벨로퍼 사업 추진을 위한 대형 건설사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고 해요.



1956년 설립된 삼호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30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70년대 삼호가든을 포함해 강남권에서 다양한 주택사업을 진행하며 주택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최근 자동차 매매센터, 호텔 등 건축사업 전반에 걸쳐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죠.

고려개발은 1965년 창업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54위인데요. 고속도로, 고속철도, 교량, 항만 등 토목분야에 특화돼 있으며 중견 건설사 중에서는 드물게 민자 SOC사업에서 주관사로서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호 고려개발 합병비율은 1: 0.451인데요. 작년 삼호의 매출액은 1조 2799억원, 자산은 8517억원이구요. 고려개발은 매출액 6849억원, 자산 6134억원을 기록했다고 해요. 합병 후 매출 1조 9649억원, 자산 1조 4651억원으로 증가해 2020년 시공능력평가 16위 수준으로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고 하네요.

대림건설은 확장된 외형을 바탕으로 대형 건설사 중심의 시장인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데이터센터, 대형 SOC사업,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 등 신시장을 개척해 향후 수익성장을 통해 2025년 영업이익 10위권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주력사업 분야가 다른 두 회사의 합병으로 시너지를 키울 수 있다는 기대도 깔려있다고 해요.


대림그룹의 건설계열사인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해 대림건설로 재탄생하는데요. 합병 후 대형건설사 재도약의 초석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해요. 이상은 삼호 고려개발 합병과 관련된 소식이였습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