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물 8잔 힘들다면'.. 먹기만 해도 수분 채워주는 음식 6가지 

 

건강을 위해 하루에 물 8잔을 마셔야 한다고 알려져 있죠.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있어 물 8잔을 꾸준히 챙겨 마시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요. 이 때 수분 함량이 많은 식품을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체내 수분량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물을 마시지 않고도 체내 수분량을 증가시켜 주는 음식 6가지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
 

 

1. 오이

오이는 수분함량이 가장 높은 식품 중 하나로 97%에 달한다고 합니다. 오이는 다른 식품들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식품이기도 한데요. 오이에 발사믹 식초나 그리스식 요거트를 뿌려 먹거나 레몬 슬라이스처럼 물 안에 넣어서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2.

무의 수분함량은 95%라고 합니다. 무는 특유의 달고 쓴 맛이 식감을 살려주는데요. 특히 무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고, 무에 들어 있는 특유의 전분 분해 효소는 음식의 소화 흡수를 촉진하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3. 토마토

토마토의 수분 함량은 94.5%라고 합니다. 토마토는 스프, 소스, 샐러드, 샌드위치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으며 또 방울토마토나 그레이프 토마토는 간식으로 먹기 좋은데요. 토마토에 바질이나 모짜렐라 치즈를 곁들여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4. 녹색피망

녹색 피망뿐만 아니라 빨간 피망과 노란 파프리카도 수분을 채워주기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특히 녹색 피망의 수분 함량은 94%로 가장 높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합니다.

 

 

5. 수박

여름철 대표 과일하면 빠질 수 없는 과일이 바로 수박이죠. 수박은 이미 수분 함량이 많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수박의 빨간 색을 내는 색소인 리코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항암 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리코펜은 토마토와 감, 포도 등에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6. 자몽

자몽의 수분함량은 90.5%라고 합니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자몽 속 펙틴 성분이 몸속 혈관 찌꺼기를 없애주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