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자동차 한국시장 철수한다

닛산 자동차 한국시장 철수한다 이유는?

늘 행복이 함께 하는 시간 되세요. 안녕하세요. 건강정보와 생활정보를 알려 드리는 부치바커입니다. 오늘은 닛산 자동차 한국시장 철수한다 소식 알아볼께요. 지난 2004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지 16년 만에 닛산 자동차 한국시장 철수한다고 해요. 이 같은 방침은 11년만에 발생한 대규모 순손실 때문인데요. '선택과 집중'전략으로 위기대응차 닛산 자동차 한국시장 철수한다고 합니다.

28일(현지시간)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우치다 마코토 닛산차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시장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는데요. 28일 2019 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 실적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해요.

닛산은 동남아 일부 지역에서도 사업을 축소하고 유럽 지역의 경우 프랑스 르노와의 얼라이언스 관계를 활용해 적절한 규모로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닛산은 인도네시아 공장을 폐쇄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장 폐쇄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다만 글로벌 최대 시장인 중국과 북미시장은 핵심시장으로 사업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해요.

닛산은 이날 진행한 실적 발표에서 한국시장뿐만 아니라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는데요. 경영 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공장도 폐쇄하기로 했구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공장도 폐쇄하는 방향으로 협의 중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닛산은 회계연도 2023년 말까지 자동차 생산량을 지금보다 20% 줄인다는 계획이죠.

닛산의 이 같은 결정은 대규모 적자전환에 따른 것인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2019회계연도(2019.4∼2020.3)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6,712억엔(약 7조7,185억원)의 순손실을 냈구요. 2018회계연도의 3,191억엔(약 3조6,705억원) 순이익에서 대규모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닛산이 연말 결산에서 순손실을 낸 것은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의 충격이 반영된 2008년 이후 11년 만이라고 해요.

닛산의 '한국 철수'설은 일본의 반도체 부품 수출금지 조치가 촉발한 한·일 갈등이 한창이었던 지난해에도 나왔었는데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해 9월 닛산이 한국 철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었다고 해요. 그러나 당시 닛산은 입장문을 내고 "영업 지속" 의지를 밝힌 바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닛산 자동차 한국시장 철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