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9명

2020. 5. 30. 13:27


코로나19 신규확진 39명 발생


늘 건강이 함께 하는 시간 되세요. 안녕하세요. 생활정보와 건강정보를 알려 드리는 부치바커입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신규확진 39명 발생 소식에 대해 알아볼께요. 수도권 이어 지역서도 산발 감염 확진자 발생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 나흘만에 30명대로 떨어졌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44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0시 대비 39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4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 이후 4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39명 중 12명이 해외유입이고 국내 발생 감염자는 27명이었다. 국내 발생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7명, 인천 5명, 경기 12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24명이고 대구·부산·강원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1만1천441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지역감염이 27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5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70% 정도인 2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 13명, 서울 9명, 인천 5명 등이다. 지역의 경우 대구와 광주에서 각 2명, 부산·전남·강원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24일 사흘간 20명대를 보이다가 25∼26일 이틀간은 10명대로 떨어졌으나 27일 부천 쿠팡물류센터 근무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40명으로 늘어난 뒤 28일에는 배가량 많은 79명, 29일에는 58명이 각각 늘었다.



신규 확진자가 70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5일(81명) 이후 처음이었다.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지난 23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연일 빠르게 늘어나면서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누적 102명에 달해 이미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총 269명을 유지했다.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발(發)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하면서 최근 며칠간 크게 증가했으나 확진자 추적 및 감염 시설 관련자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면서 증가 폭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쿠팡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이미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주요 물류센터와 콜센터 등으로 퍼진 데다 전국 곳곳에서도 별개의 산발적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 확진자 수는 언제든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부산의 경우 등교수업을 한 고3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