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에 차량 추락

2020. 6. 2. 10:17


대청호에 차량 추락 3명 사망 2명 부상


1일 대청호에 차량 추락 소식이 전해졌다. 대청호에 차량 추락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종교 행사를 마치고 거주지인 대전으로 이동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오후 10시 20분께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교 인근에서 차량 1대가 대청호로 추락해 운전자와 승객 등 5명 중 3명이 숨졌다.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숨진 이들은 50∼60대로 보이는 여성이며 신원은 즉각 파악되지 않았다. 

이들은 사고 후 대전과 옥천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 차량에는 50∼60대 여성 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차에 타고 있던 이들 중 A(55)씨와 B(69)씨 2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119에 신고했다. 

 


나머지 3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추락지점 주변 호수를 수색하다 발견해 구조했다. 이들은 대전과 옥천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신원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