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품절 이유는?

8일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품절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8일 오전 9시부터 공적마스크 가격대비 3분의 1수준인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가 재게되었지만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상품이 동나고 있다고 해요.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품절 소식 알아볼게요.

마스크 생산업체 웰킵스가 오늘 오전 9시부터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웰킵스몰과 네이버스토어 두 개 채널을 통해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를 판매하는데요.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 수량은 지난 5일과 마찬가지로 약 20만장이며 1장당 가격은 500원이라고 합니다. 1팩당 3장이 들어있으며 1인당 10팩(30장)까지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업체 중 첫 판매주자가 된 웰킵스는 지난 5일 온라인몰을 통해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첫 판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순식간에 서버가 다운되고 13초 만에 준비된 상품이 품절됐는데요.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를 재개한 8일 역시 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날부터는 웰킵스몰과 네이버스토어 등 두개 채널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지만 ‘사이트 먹통 사태’가 재연됐다고 하네요.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 시작 후 약 10분이 지나자 웰킵스 온라인몰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는데요. 네이버스토어는 접속은 가능하지만 이미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품절 표시가 떴다고 합니다. 거기에는 ‘준비된 재고가 소진되어 품절되었습니다. 재고 확보 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만 덧붙여져 있다고 합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업체는 웰킵스, 건영크린텍, 파인텍, 피앤티디 등 네곳이라고 하는데요. 이중 웰킵스는 식약처 허가를 가장 먼저 받아 이날부터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웰킵스 외에 다른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업체들도 조금씩 생산과 판매에 나서고 있어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공급량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파인텍은 자사 온라인몰 에코페어에 "5일부터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고 매일 소량씩 판매할 예정"이라고 공지했구요.

케이엠은 자사 온라인몰에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이 시작됐고 판매일과 판매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아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와 함께 대형 유통업체들도 여름철을 맞아 KF마스크보다 숨쉬기가 편한 일회용 마스크 판매에 나섰는데요. 보다 원활한 공급으로 마스크 대란없는 코로나 방역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