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등 451명 검사

2020. 6. 9. 21:48

 

수강생 등 451명 검사

 

9일 수강생 등 451명 검사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송파 강남대성학원 근무자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수강생 등 451명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송파 강남대성학원 수강생 등 451명 검사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강남대성학원(송파)'의 근무자가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이 수강생 등 접촉자 수백명을 검사키로 했다. 수강생 등 451명 검사 대상에 포함됐다.

 

 

강남대성학원(송파)은 대형 입시학원으로 수강생 대부분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재수생이다. 이 때문에 등원 후 학원에서 식사하고 야간 자율학습을 하는 등 수강생들이 오랜 시간 학원에 머문다. 학원 측은 급식실을 폐쇄하고 수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와 경기 수원 영통구에 따르면 이 학원에 조리보조원으로 근무하는 영통구 영통3동 거주 20대 남성(수원 70번)이 전날 오후 영통구보건소에 구급차로 실려가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가 이날 오전에 양성으로 나왔다.

 

 

송파구는 일단 수강생·강사·직원 등 451명의 접촉 의심자를 파악하고 학원 앞에 간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수강생 등 451명 검사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또 이들이 검사를 받은 후에는 즉시 귀가해 자가격리에 들어가도록 지시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수원 70번 환자는 서울 양천구 소재 탁구클럽에 방문한 적이 있으며, 이달 3일부터 근육통과 어지러움 등 증상을 호소했다. 수강생 등 451명 검사와 관련 학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미 검사를 받고 있다"며 "18일로 예정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고사(6월 모평)를 어떻게 치를지는 (접촉 의심자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와 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은 송파 강남대성학원 근무자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수강생 등 451명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하는 소식이였습니다. 경각심과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하게 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코로나 사태를 예방하고 대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