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금정산 산불

2020. 6. 10. 09:52

 

양산 금정산 산불 발생!

 

지난 9일 양산 금정산 산불 발생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다행히도 지금은 큰 불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라고 합니다. 양산 금정산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 또한 없다고 합니다. 양산 금정산 산불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7분쯤 양산시 금정산 능선 300m에서 시작된 산불은 같은 날 오후 10시께 큰불이 잡혔다. 이후 시와 소방당국 등은 밤새 인력 200여 명을 배치해 8시간 넘게 주변 지역 잔불을 정리 중이다.

 

 

소방청과 산림청 헬기 5대도 일몰 때문에 철수했다가 이날 오전 5시30분쯤 다시 양산 금정산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양산 금정산 산불로 인근 전신주의 변압기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편 이 과정에서 발생한 폭발음으로 인근 마을 4가구의 주민 5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 금정산 산불이 발생한 곳 근처는 마을과 고압선이 지나는 송전탑이 많아 소방당국은 담당지역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산림청 산불 진화헬기 8대와 산불 진화차 4대, 진화인력 160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나무를 잘라 약품처리 후 덮은 훈증 더미가 많아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았고 산에 고압선이 지나는 송전탑이 다수 위치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양산 금정산 산불로 임야 2ha 정도가 소실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또한 양산 금정산 산불이 낮 동안 계속되면서 연기, 재가 양산시 도심까지 날려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와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양산 금정산 산불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9일 낮 경남 양산시 동면에 위치한 금정산에서 발생한 양산 금정산 산불이 화재 발생 약 10시간 만에 큰불이 잡힌 뒤 현재 잔불 정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 소식이였습니다. 무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