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기운 없을 때 마시면 좋은 한방차 7가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왠지 식욕도 사라지고 기운도 없어지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요. 이때 따뜻한 한방차를 한두잔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특정 음식이나 차가 모든 질병을 치료하는 약은 아니지만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을 길러주고 건강에 좋은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여름에 마시면 좋은 한방차에는 어떤 차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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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율무차

율무차는 부기 해소에 좋고, 식사 후에도 기력이 약한 사람이 열량을 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변비가 심하고 율무차를 마신 다음 입이 마르는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살짝 볶아서 가루로 만든 다음 배가 고플 때 1찻술(5g) 정도를 뜨거운 물에 타서 수시로 마십니다.

 

 

 

2. 대추차

대추는 비장과 위를 보호하고 정신을 안정시켜 줍니다. 때문에 식욕이 떨어질 때, 장과 위가 쇠약할 때 먹으면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붉은 대추를 넣고 1시간 20분 정도 달여 마십니다.

 

 

3. 구기자차

구기자차는 피로감과 공복감을 빨리 느끼는 사람에게 좋은데요. 눈을 맑게 하는 기능이 있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 감기가 있을 때 몸이 뜨거워서 추위를 타지 않는 사람과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린 구기자 20~30g를 물 500ml에 넣고 달여 하루에 5잔 이상 마십니다.

 

 

 

4. 모과차

모과차는 팔 다리 근육과 무릎 관절이 아픈 사람에게 효과적입니다. 모과를 잘라 말렸다가 15~20g정도를 물 500ml과 함께 끓여 3~5회 나누어 마시면 좋습니다.

 

 

 

5. 국화차

몸이 붓는 사람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단 설사하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노란 국화잎을 말려 10~15g을 물 500~600ml에 넣고 달여 하루 2~3회 나누어 마시면 좋습니다.

 

 

6. 생강차

생강은 소화기관을 강화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30~50g의 생강을 물 600ml에 넣고 1시간~1시간 30분 정도 달여 3~4회 마시면 좋습니다.

 

 

 

7. 칡차

칡은 몸의 뭉친 열을 푸는 기능이 있어 얼굴이 쉽게 달아오르고 짜증을 자주 내는 사람에게 좋습니다.더운 여름에는 갈증 해소 음료로 제격이며 숙취해소에 효과적이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 땀을 너무 많이 흘릴 때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칡뿌리를 잘게 잘라 말렸다가 가루로 만들어 따뜻한 물에 타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기운 없을 때 마시면 좋은 한방차 7가지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여름철 건강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