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중학생 확진

2020. 6. 12. 15:51

 

시흥서 중학생 확진!

 

12일 시흥서 중학생 확진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경기 시흥서 중학생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시흥서 중학생 확진으로 이 학교 학생 전원이 귀가했으며 학교가 일시 폐쇄되었다고 합니다.

 

 

시흥시는 이날 정왕1동에 거주하는 남학생 A 군(13)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시에 따르면 A 군은 지난 9일부터 증상이 발현됐으며, 11일 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A 군은 정왕중학교 재학생으로, 해당 학교는 지난 8일부터 등교를 시작했는데요. 시 보건당국은 교육기관과 협의해 이날 등교한 학생들을 교육 후 전원 귀가 조치했으며, 학교를 폐쇄한 후 방역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또 시흥시보건소는 학생 및 교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시는 “다수의 학생이 함께 생활하는 학교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한 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철저한 방역과 신속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구요.

 

 

시는 A 군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하고 있으며, A 군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12일 경기 시흥서 중학생 확진 판정으로 해당 학생이 다니는 학교가 일시 폐쇄되고 현재 코로나 검사 중이라고 하는 소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