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36명 해외유입 31명

 

19일 코로나 확진자 관련 지역발생 36명 해외유입 31명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코로나 신규확진 67명 가운데 지역발생 36명 해외유입 31명이였다고 해요.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지역발생 36명 해외유입 31명 소식 알아볼께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지속해서 확산하는 데다 해외유입 감염 사례까지 늘어나면서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60명 후반대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는 수도권과 대전의 방문판매업체, 종교시설 등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주변으로 계속 퍼지고 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가 30명대를 넘어선 데 따른 여파로 보인다고 합니다. 방역당국으로서는 국내지역과 해외유입 감염 확산을 동시에 막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명 늘어 누적 1만2천373명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는 지난 5월 28일(79명) 이후 23일 만에 최대치라고 합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으로 30∼5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이날 처음 60명대로 올라섰다고 합니다.

 

 

신규 확진자 67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6명 해외유입 31명이였는데요. 이중 지역발생 36명은 서울 13명, 경기 10명, 인천 4명 등 27명이 수도권이였다고 합니다. 그 외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에서 5명, 대구와 충남에서 각각 2명씩 나왔다고 합니다.

 

 

해외유입 사례 31명의 경우 검역 과정에서 총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구요. 나머지 13명은 입국한 뒤 주거지나 임시생활시설 등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됐는데 지역별로는 경기가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2명, 서울·인천·전북·경북 각 1명씩이였다고 합니다.

 

 

해외유입까지 모두 포함하면 신규 확진자 67명 중 서울 14명, 경기 17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36명이였구요. 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절반이 넘는 9곳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고 합니다. 일일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31명은 올해 4월 5일(40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라고 합니다.

 

 

지역발생 36명 해외유입 31명 발생으로 해외유입이 하루새 31명이나 늘어났는데요.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뇌관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