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내려와

 

문재인 내려와 이유는?

 

20일 네이버 실검 문재인 내려와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온라인 문재인 내려와 실검과 오프라인 집회 등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달 사이에 2번씩이나 고강도 부동산 정책을 펼친 정부 대책에 국민반발이 이어지고 있다고 해요.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 반발한 국민들이 촉발한 네이버 검색어 총공격(이하 총공)이 20일 '문재인 내려와'를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띄우면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방위 반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털에 검색어를 반복 입력해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노출시키는 검색어 총공은 지난달 30일 '617소급적용 위헌'으로 시작해 '김현미장관 거짓말', '617헌법13조2항', '조세저항 국민운동', '문재인 지지철회', '총선 소급 민주당 아웃', '3040문재인에 속았다', '문재인 내려와' 등 20여 일간 다양한 검색어를 포털에 올리고 있구요.

 

 

오프라인에서는 1인 시위와 단체집회도 지속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인천, 서울 등지에서 시작한 집회는 지난 18일에는 5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몰렸으며 오는 25일에도 서울에서 1천명 이상의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반발은 온라인 카페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이 주도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지난 6월 17일 발표한 부동산 규제로 손해를 입게 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현재 1만 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특히 '6·17대책'의 내용 가운데 기존 비조정지역을 조정지역으로 지정하고 대출 규제를 소급 적용하면서, 해당 지역에서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은 시민들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줄어든 것을 비판하고 있다고 해요..

 

 

부동산 정책이 효과를 내지 못하면서 국민 불만도 계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는 지난달 6·17 부동산 대책에 이어 한 달도 안돼 7·10대책을 내놓는 등 투기 차단을 위한 고강도 규제를 내놓고 있지만 서민층은 오히려 내 집 마련이 어려워졌다고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정부가 펼치는 부동산 대책에 대해 현재 정부의 강경책이 집값 잡기에 오히려 역효과를 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또, 정부가 21번째로 내놓은 '6∙17' 부동산 대책은 위헌일 뿐만 아니라 실효성이 없는 대책으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현재 정부가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 거부감의 표시로 문재인 내려와라는 실검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