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모더나 백신 접종

2021. 7. 2. 11:35

 

50대 모더나 백신 접종

 

이르면 오는 26일 부터 50대 모더나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데요. 지난 1일 방접종대응추진단이 발표한 '7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르면 55∼59세는 오는 26일부터, 50∼54세는 8월9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라고 해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달부터 50대 약 742만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는데요. 7~8월에 걸쳐 미국 모더나사의 백신이 사용되며 예약 인원에 따라 지역별로 배정 물량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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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모더나 백신 접종 계획을 보면 우선 55~59세(1962~1966년 출생자) 352만4000명은 12~17일 사전예약을 받아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구요. 50~54세(1967~1971년 출생자) 390만명은 19~24일 사전예약을 해 다음 달 9일부터 접종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다만 50~54세 사전예약이 진행되는 19~24일에는 55~59세 대상자도 예약을 이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장소는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으로 나눠 진행된다고 해요. 모더나 백신은 mRNA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효과는 94%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지난 2분기 접종 대상자였으나 백신 부족으로 접종을 받지 못한 60∼74세 등 초과예약자,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양경찰), 교사, 보건의료인 등은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접종을 받는데요. 모두 화이자 백신이 배정되며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을 예정이구요.

7월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이 예정된 일부 인원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 교차 접종이 이뤄지며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고 해요.

 

고등학교 3학년, 고교 교직원은 관할 교육청·학교와 예방접종센터·보건소가 조율한 일정에 따라 이달 19∼30일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구요. 고등학교 3학년 외 대입 수험생은 이달 내 대상자 명단을 확보해 내달 중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고 해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은 오는 14∼17일 사전예약을 하고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고 합니다. 50대 모더나 백신 접종 및 화이자 백신접종 소식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