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오래사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수명이 긴데요. 여기에는 필연코 이유가 있게 마련이겠죠.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14년 기준 여성이 85.48세, 남성 78.8세로 6.7세나 여성이 더 오래 사는 걸로 조사됐는데요.

 

 

그렇다면 왜 여성이 남성보다 더 오래 살까요?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사는 이유 8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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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이 자기 건강을 더 잘 돌본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24% 정도 병원에 적게 간다는 조사결과가 있는데요. 그 만큼 남성은 스스로 병을 키우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합니다.

 

 

 

2. 여성은 스트레스를 수다로 해소하려는 경향이 높다

2010년 미국 브링햄 영 대학교 연구진은 "대부분 남성들은 걱정거리나 스트레스를 가슴 속에 묻어두는데 반해 여성은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단 한가지 예외가 있는데 바로 유부남이라고 합니다. 유부남은 자신의 아내에게 걱정거리를 함께 의논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꼭 결혼을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3. 에스트로겐도 이유가 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4. 여성이 텔로미어가 더 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미지 : mbc

 

세포노화와 수명을 결정하는 유전적 인자가 텔로미어로 이것이 길면 수명도 길다고 합니다. 텔로미어는 선천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길다고 합니다.

 

 

 

5. 남성이 위험한 직업에 더 많이 노출돼 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고위험 직군에 더 많이 종사한다고 합니다. 2012년 미국 노동 통계국 조사에 따르면 사망률이 높은 3개 직업이 파일럿, 어부, 벌목꾼으로 대부분 남성의 직업들이였다고 합니다.

6. 남성이 여성보다 몸집이 더 크다

몸집이 작을 수록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7. 남성이 여성보다 범죄를 더 많이 저지른다

범죄에 가담하는 남성들은 사고사, 살인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많다고 합니다.

 

 

 

8. 여성들의 'XX' 염색체가 유전적으로 유리하다

미국 리오그란데 신경과학연구소 하그버그 박사는 “남성은 XY염색체, 여성은 XX염색체를 가졌으며 X염색체에 이상이 생기면 여성은 다른 X염색체가 보충역할을 해주는 반면 남성은 그런 기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