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를 끊으면 생기는 놀라운 몸의 변화 7가지 

 
맛있는 고기를 먹은 뒤 속이 더부룩 할때.. 무미건조한 일상 속에서 산뜻한게 먹고 싶을 때 우리는 탄산음료를 찾는데요. 하지만 탄산음료는 건강을 위해선 멀리해야 하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에 영국 매체 메트로가 탄산음료를 끊으면 건강에 미치는 7가지 변화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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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다 더 예쁘게 웃을 수 있다

탄산음료는 당분과 음료의 산(Acidity) 때문에 치아를 상하게 합니다. 산은 우리의 치아를 감싸고 있는 에나멜을 부식시키고 치아가 썩게 하며 결국 우리가 타인에게 이를 드러내는 것을 꺼리게 된다고 합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탄산음료는 마약인 필로폰이나 코카인 만큼 우리의 치아에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  심장이 건강해진다

대개 탄삼음료를 섭취하면 심장병의 위험이 증가하는데 20년에 걸쳐 4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한캔 이상의 가당음료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 보다 심장병 발생 위험이 20% 높았다고 합니다.

 

 

 

3. 화장실에 적게 가게된다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을 합니다. 탄산음료를 주기적으로 자주 마실 경우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 하게 되는 이유인데요.

NHS(영국국민보건서비스)는 탄산음료를 비뇨기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규정하고 있는데 탄산음료에는 당의 함량이 높아 비뇨기계에 박테리아 증식을 용이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작용을 하는 음료로 차와 커피, 술도 있습니다. 

 

 

4. 두통이 줄고, 숙면을 취하게 된다

오후 4시쯤 찾아오는 편두통은 꼭 업무와 관련한 스트레스 때문 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탄산음료 제조과정에서 첨가되는 아스파르테임(단맛이 아주 강한 합성 감미료)이 숨은 주범인데요.

 

2007년 유럽임상영양학저널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감미료에서 두통과 수면장애, 발작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이 발견됐습니다. 논문은 이 화학물질이 일으킬 수 있는 신경학적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서 진지한 실험이 수반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5. 살이 빠진다

탄산음료는 당분이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를 섭취하는 것을 중단하면 살이 빠진다는 것은 충분히 상식적인 이야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코크’처럼 ‘무가당’ 음료도 체중을 늘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요. 지난해 발표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10년동안 무가당이라도 탄산 음료를 주기적으로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 보다 3인치 가량 허리 둘레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기적이진 않지만 때때로 섭취를 한 경우는 1.83인치 컸다고 합니다.

 

 

6. 뼈가 단단해 진다

2014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탄산음료를 마시는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마시지 않는 경우 보다 12.5% 엉덩이뼈 골절이 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둘의 정확한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카페인 성분이 뼈로부터 칼슘을 앗아가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7. 수명이 길어진다

탄산음료는 단순이 우리의 치아건강과 두통에만 영향을 끼치는게 아니라 우리의 DNA(유전자)도 변형시킨다고 하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탄산음료는 세포의 노화를 촉진시켜 질병 발생을 유도한다고 합니다.

 

다량의 탄산음료를 마신 그룹에서 백혈구 내 텔로미어(telomeres)의 길이가 단축됐는데 이 때문에 심장병, 당뇨병 및 일부 암 등 노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만성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포 내부의 염색체 말단부분에 존재하면서 DNA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텔로미어는 노화 및 수명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탄산음료를 끊어야 하는 충분한 이유들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