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목을 병들게 하는 나쁜 습관 5가지 

 

누구나 한 번쯤 목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거나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목이 뻐근하고 둔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으실 건데요. 그러나 이러한 원인 외에도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목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에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 프리벤션'이 당신의 목을 병들게 하는 나쁜 습관 5가지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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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상 구부정한 자세로 앉는다

책상에 한쪽 팔을 올리고 기대 앉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앉는 것은 목에 치명적이다. 머리와 목, 척추, 그리고 골반이 항상 일직선으로 되도록 해야 한다. 어깨 뒤쪽에 있는 날개뼈 사이에 연필 한 자루가 있고 그 연필이 떨어지지 않는 느낌으로 어깨를 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2. 사무실 환경이 좋지 않다

직장인들의 경우 책상과 의자의 높이가 맞지 않고 컴퓨터 화면의 위치가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가 많다. 이렇다보니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다.

 

컴퓨터 화면이 시선보다 낮으면 거북목이나 일자목이 되기 쉽고 허리를 C자 또는 S자형으로 휘어지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30~40분 마다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거나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3. 담배를 피운다

폐암이나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흡연은 만성 목 통증을 불러올 수 있다. 흡연은 목과 허리 디스크의 수분을 감소시키고 자연적인 마모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흡연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경추와 척추가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는 것에 악영향을 미친다.

 

 

 

4. 쉬지 않고 스마트폰만 본다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고개를 숙일 때마다 목 근육에는 엄청난긴장감과 압박감을 주게 된다.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를 숙이는 각도에 따라 경추에 최대 27kg의 돌을 얹은 것과 같은 부담을 주게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평소 일반 성인이 고개를 들고 있을 때 경추에 가해지는 압력의 무게가 4~5kg인 것과 비교할 때 목을 15도만 숙여도 경추에 12kg의 부담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대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스마트폰을 볼 때는 눈높이를 맞추고 목과 허리를 최대한 편 자세로 보는 것이 좋다.

 

 

5. 술을 과하게 많이 마신다

우리는 잠을 자면서 여러 번 자세를 바꾸게 되는데,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이러한 횟수가 줄어들게 되고 그만큼 불편한 자세가 계속 유지되면서 목에 부담을 주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