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 효능 5가지

2016. 7. 30. 11:41

 

오렌지 우유보다 좋은, 케일의 효능 5가지

 

상추가 대세인 우리나라에서 케일을 상추보다 즐겨 먹는 사람은 많지 않겠죠. 그건 케일이 얼마나 건강에 좋은지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바는 거의 없기 때문일 수도 있는데요.

 

이에 미국의 건강사이트 ‘허핑턴포스트’가 우리가 잘 모르는 케일에 관한 5가지 진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
 

 

1. 오렌지보다 더 많은 비타민C 함유

한 컵 분량의 잘게 썬 케일은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134%를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에 비해 오렌지 한개에는 권장량의 113%가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한 컵의 케일이 겨우 67g인 반면, 오렌지 하나는 131g이라는 것인데요. 그램 당 비타민C 함유량을 볼 때 케일은 오렌지의 두 배 정도라고 합니다. 

 

 

2. 좋은 지방 집합체

우리는 일반적으로 녹색 채소에는 지방이 없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케일은 알파리놀렌산(ALA)과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두뇌건강에 좋고 당뇨병 위험성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케일 한 컵은 ALA 121mg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요. 

3. 비타민A의 여왕

케일은 비타민A 하루 권장량의 무려 133%를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는 어떤 녹색 잎의 채소보다 많은 양이라고 합니다. 

 

 

4. 우유보다 많은 칼슘

직접적인 비교라고 할 수는 없지만 100g 당 함유량을 비교했을 때, 우유에는 125mg의 칼슘이 함유돼 있지만 케일은 150mg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5. 다른 음식과 함께 먹으면 효능 증대

케일은 염증을 물리치고 동맥의 플라크 형성을 막는 퀘르세틴과 항암효과가 있는 설포라판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 성분들은 다른 음식과 함께 먹으면 더욱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또한 아보카도유나 올리브유는 케일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의 체내흡수를 도와주며, 레몬주스는 케일에 함유된 철분 흡수를 증진시킨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