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현상 막는법 7가지

2016. 7. 31. 22:52

 

요요현상 치매 위험 높인다? 요요현상 막는법 7가지

 

 

다이어트로 살을 뺐다가 다시 급격하게 살이 찌는 요요현상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나 변동 폭은 당뇨나 혈관질환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LDL 콜레스테롤은 지방 또는 당분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통해서도 많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지방과 당분 섭취를 줄이는 다이어트 기간에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지만, 다시 살이 찌는 요요기간에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는 것인데요. 

 

 

네덜란드 레이덴대 연구진이 네덜란드와 아일랜드, 스코틀랜드의 70~82세 4428명을 대상으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하 LDL 콜레스테롤)의 변화 폭을 조사한 결과 혈관질환 및 인지능력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LDL 콜레스테롤 변화 폭이 가장 컸을 때에는 뇌로 공급되는 혈류량이 평소보다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미국심장협회(AHA)는 “뇌로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어들 경우 기억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요요현상 치매에 노출될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요현상 치매 위험 상승을 높이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요요현상 없이, 줄어든 체중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다이어트 후에 살이 찌지 않는 생활습관을 잘 유지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려있는데요.  

 

 

보건복지부의 비만 바로 알기를 통해 알아 본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 막는 습관 7가지 잘 기억해 두셨다가 다이어트 후에는 꼭 지키도록 해야겠습니다.

 

 

1. 열량과 지방이 적은 식사를 한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습관이지만 칼로리 제한은 오래가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대신 저지방 식사를 식사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2. 음식을 자주 나누어서 먹는다

체중을 감량하게 되면 그에 대한 보상 작용으로 렙틴 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끼는 신호가 강해진다고 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조금씩 자주 먹으면 위기감을 덜 느끼고, 기초대사량 역시 떨어지는 폭이 작아진다고 합니다.

 

 

3. 음식을 천천히 먹는다

음식을 먹고 포만감을 느끼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20~30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 많은 양을 먹기 전에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배고플 때 먹고 포만감을 느끼면 그만 먹는 변화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답니다.

 

 

 

4. 매일 30분 이상 운동한다

음식 조절로 체중을 감량할 수는 있지만, 에너지 소비량이 함께 줄어드는 것은 막을 수 없습니다. 근력 운동으로 체지방량을 늘려주면 체중이 감소하더라도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고, 렙틴작용을 개선해 요요현상을 막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아침 식사를 한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배고픔의 신호가 강해지고 에너지 소비가 줄어 식사로 인해 체중이 늘어나기 쉬운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아침 식사를 빠트리면 비만과 함께 당 대사에게 영향을 주어 당뇨병의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6. 일관된 식습관을 유지한다

일주일에 한 끼 정도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이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그 이상은 곤란하다고 합니다. 주 중에는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주말 내내 과식하는 것은 금물이란 이야기죠.

 

 

 

7. 체중을 정기적으로 측정한다

스스로 체중에 관심이 많을수록 줄어든 체중을 잘 유지한다고 합니다. 다만 강박적으로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금물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