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모르고 있던 음악이 주는 건강효과 4가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우울했던 기분이 풀리는 등 음악의 도움을 경험한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 이를 통해 음악은 치유의 능력이 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음악은 심신은 물론 뇌 건강에도 좋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지금까지 과학적으로 밝혀진 음악이 주는 다양한 건강 효과인데요. 평소 음악을 듣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음악이 주는 효능을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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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역력이 올라간다 

음악을 듣는 것으로 우리 몸이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는데요.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로니 엔크 박사팀이 시행한 연구로는 기분을 고양해주는 음악을 50분간 듣게 되면 체내에서 항체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 경우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2. 우울증과 불안감을 낮춘다 

음악은 우울증과 불안감을 날려버리는 효과도 있는데요. 미국 드렉셀대학의 조크 브랏 박사팀이 암환자 189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음악 감상이나 음악 치료의 힘을 빌린 환자는 우울감과 불안감이 줄고 혈압도 안정돼 기분도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3. 심장에 좋다 

음악은 심장의 건강 증진에도 효과가 있는데요. 실제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음악을 들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파비아대학의 루시아노 베르나르디 교수팀이 심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한 결과,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은 환자는 단지 쉬고만 있던 환자보다 수술 뒤 불안감이나 통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뇌에서 엔도르핀이라는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4. 뇌를 건강하게 한다 

나이를 불문하고 음악을 접하는 것이 좋을 듯 한데요. 왜냐하면 미국 캔자스대학 의료센터의 브렌다 한나-플래디 박사팀이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한 결과,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악기를 연주하거나 음악을 듣는 사람은 뇌가 더 건강하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기억력과 두뇌의 선명도에서 차이가 나타났는데요. 따라서 음악을 듣는 것으로부터 잃어버린 기억을 되살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