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여론조사의 함정

2016. 1. 21. 16:45

 

선거 여론 조사의 함정
 
선거가 가까워지기는 가까워졌나 봅니다.
조용하던 동네가 음악소리와 평소에 들리지도 않던 울림좋은 마이크에서
연신 굵은 목소리가 흘러나오는걸 보니...........
 
 기를 쓰고 당선이 되어 지역을 위해 얼마만큼의 일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잘 하도록 옆에서 계속 찔러야겠죠?^^)
하여간 어느 누군가는 당선이 되고 또 어느 누군가는 낙선의 패배를 맛 보게 되겠지요....승부는 냉정하니까......
 
 어느 지역,  어느 고장을 가더라도 후보가 있다면 그 지역의 분위기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100% 좋아하는 사람도 100% 싫어하는 사람도 없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기본 틀이지만
선거는 어찌됐건 다수에 의한 세 몰림이기에 항상 분위기라는 것이 존재하고 그분위기가 힘이되고 여론이 되고 표가되어서 당선과 낙선이 나눠지게 될 것입니다.
 


그 분위기라는 것을 전하고 알려주는 것이 선거전 여론조사 일테고 말입니다.

항상 선거 때 마다 등장하는 여론조사.... 
각 회사마다,  각 미디어 마다  기를 쓰고 사활을걸며  조사하는 것을 보면 분명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텐데.  ???.??..
물론 회사의 명성과 프라이드 또는 브랜드 가치의 상승을 위한것일수도 있고
 맞추기 게임에서 누가 비슷하게 맞추어서 우리가 승리자라고하는 것을 보여줄 요량인지,
 또는 승자가 될수 밖에 없는 승자의 편에서서 승자를 만들었다는 일종의 자아성취도 작용하는지,
 

 

 

일개 한사람으로서는 알수가 없는지라.........
모두 다 그런것이 아니지만 가끔은
분위기와 흐름을 읽지 못하고 단순논리로 수집을 하고 발표를 해서
그것이 꽤 비싼 사실인냥  믿게 만드는
일종의 모순이 생기게 하는 그런 행태가 보여 걱정일 뿐입니다.
 


정확한 민심을 읽어내고 분위기를 알아채는 여론조사와..............
고도의 심리전을 이용할 목적으로 수집되어지는 여론조사................
구태의연함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는 SNS...................
선거는 회피의 대상이고 노는 날의 횡재에서 .... 

즐기고 재미있어하고 안 하고는 쪽팔림의 대상이 된다는  의식의 변화.............
 
이번 두번의 실험에서 판가름 나지 않을까요? 누가 진정한 승자가 될런지..............
 
 
                      - 지역별 조사인원 500명,
                        그 호들갑스러운 여론조사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