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치아건강 해치는 의외의 음식 8가지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죠. 풍요의 계절답게 가을에는 각종 햇과일과 햇곡식 등 식재료가 풍성해지는 계절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맛있고 영양가 높은 제철 음식도 과하면 가을 치아건강을 해칠 수 있어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식욕이 당기는 가을 치아건강에 주의해야 하는 음식들에는 어떤 음식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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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을 치아건강 해치는 의외의 음식중에 먼저 대표적인 과일인 감이 있는데요. 감은 카로틴이 철분 흡수를 방해해 빈혈을 일으키고 잇몸의 혈액 순환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카로틴계 색소가 많아 치아 착색의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2. 커피

커피 역시 가을 치아건강을 해치는 음식 중 하나로서 많이 마실 경우 치아 변색이 될 수 있는데요. 커피를 마실 때마다 갈색 색소가 치아 표면의 미세한 구멍에 들어가 치아를 노랗게 변색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커피로 인한 치아 변색을 막으려면 커피를 마신 뒤 바로 칫솔질을 해야 합니다. 칫솔질을 할 수 없다면 물이나 구강청결제로 입을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커피를 마실 때 설탕, 시럽, 크림 등을 많이 넣으면 치주염이나 충치를 유발하고 이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3.

뜨거운 무를 먹으면 치아가 모두 빠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사실 과장된 말이지만 일부 맞는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뜨거운 무로 인해 잇몸이 일종의 화상을 입어 주위 조직이나 세포 및 치아까지 상하게 되는 것인데요. 특히 출산 후나 잇몸이 약한 노인들은 뜨거운 것을 먹을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익히지 않은 무도 치아 외상을 입힐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답니다.

 

 

4. 대추

가을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대추 또한 가을 치아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음식으로 안쪽에 단단한 씨앗 때문에 치아가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빨갛게 익은 대추는 안쪽에 단단한 씨앗이 있는데 달콤한 대추 속살만 생각하고 씹다가는 대추씨로 인해 치아가 부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사과

사과에는 당분과 함께 사과산이 들어 있는데 사과에 있는 당분은 이를 썩게 하고 사과산은 치아를 부식시킨다고 합니다. 치아는 칼슘인데 칼슘성분은 산에 매우 약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가을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사과를 먹은 후에는 바로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 꽃게나 대하 등 어패류

 

 

 

꽃게나 대하 등 어패류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단단한 껍질로 인해 치아교모증(이가 닳는 현상)도 생길 수 있지만 날카로운 껍데기에 입술, 잇몸 등을 베거나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7. 멸치

멸치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의 대명사지만 마른 멸치를 씹어 먹는 것은 치아에 부담을 줄 수 있는데요. 잘게 쪼개진 멸치 조각들이 치아 사이에 낄 수 있어 섭취 후 양치를 해야 한답니다.

 

 

 

8. 견과류 

호두, 잣 등 견과류도 건강 간식으로는 인기가 있지만 단단한 껍데기를 깨물다가는 치아교모증과 함께 치아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치아 부상으로 치과를 찾는 사람이 가장 많은 때는 먹거리가 풍성해지는 가을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가을 치아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때인 것 같구요. 혹 치아의 손상된 부분을 방치하게 되면 그 틈으로 세균이 들어가 치아가 썩게 되거나 시린 증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이 때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상 가을 치아건강 해치는 의외의 음식 8가지에 대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