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부작용

2016. 10. 31. 09:55

 

 

카페인 부작용 조심하세요! 우리가 몰랐던 카페인에 대한 놀라운 사실 4가지

 

밥보다 커피가 주된 기호품이 된 요즘 카페인 과다 섭취 및 카페인 부작용을 조심해야하는데요. 적당한 카페인은 기분을 좋게하고 집중력을 강하게 해 주기도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불면증이나 근육경련 등 카페인 과다 섭취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적당량의 카페인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일시적으로 졸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죠. 또 우리가 흔히 마시는 음료인 커피는 갓 볶았을 때에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노화를 막아주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카페인은 뇌혈관 확장을 차단해 편두통 치료에 쓰기도 하고, 기관지를 확장시켜 천식에 효과를 보이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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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카페인 부작용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카페인은 소장에서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고 이뇨작용을 통해 칼슘이 소변으로 배출되게 하는 카페인 부작용이 있는데요. 따라서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은 폐경기 여성은 카페인 섭취에 더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나친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장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고, 특히 고혈압 환자에서는 정맥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답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하루 섭취량 이하에서도 카페인 부작용이 생길 수 있겠죠. 커피 1잔만으로도 불면증이나 심장 두근거림, 소변증가 등이 있을 수 있는데요. 문제는 카페인은 커피 뿐 아니라 탄산음료, 초콜릿 등 가공식품, 녹차 등 일반 음료에도 들어 있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을 훌쩍 넘기기 쉽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즐겨 마시는 에너지드링크에는 30~80mg 가량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해요.

 

 

또한 순간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시험기간에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는 경우가 많죠.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몸에 약보다는 독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카페인이 집중력에 좋다고는 하지만 카페인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더 초조하게 만들고 또한 치아부식을 유발해 건강을 해치는 카페인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과다 섭취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답니다.

 

 

참고로 속이 안 좋아서 위장약을 먹는 사람이나 위장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소염진통제 같은 약을 먹을 때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카페인은 위산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카페인 부작용으로 인해 위해 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카페인 적정 섭취량은 얼마 정도일까?

카페인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당한 카페인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하루 얼마정도의 카페인이 몸에 좋은 효과를 나타낼까요? 영국식품표준청은 모유수유를 하거나 임신한 여성의 일일 카페인섭취량을 하루 커피 1잔에서 2잔 정도의 수준인 200mg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며 미국의 메이요클리닉은 일반성인의 일일 카페인섭취량을 400mg 이내로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식약처가 정한 일일 카페인 섭취 제한량도 400mg인데 임신부, 모유수유 여성, 당뇨환자는 하루 200mg, 4에서 12세 어린이는 하루 45mg, 13에서 18세는 하루 100mg 이내로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흔히들 카페인 하면 커피를 떠올리기 쉽죠. 그건 바로 커피의 주성분이 카페인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카페인은 두 얼굴을 가진 성분이니 만큼 건강을 생각한다면 카페인 과다 섭취 부작용에 대한 인식과 함께 적절하고 적당한 섭취가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우리가 몰랐던 카페인에 대한 놀라운 사실 4가지

카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며 거의 규제되지 않는 자극제인데요. 저널리스트이자 환경 과학자인 머레이 카펜터는 멕시코의 카카오 농장을 비롯해 중국의 합성 카페인 공장, 과테말라의 커피 농장 등을 방문해 카페인에 대해 조사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여성지 ‘굿 하우스키핑’이 카펜터의 조사내용 등을 토대로 카페인에 대한 놀라운 사실 4가지를 소개했는데요. 미국의 경우이긴 하지만 요즘에는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많이 마시는 우리나라에도 해당되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 쉽게 중독된다

각성 효과를 얻으려면 한 사람이 약 30㎎의 카페인을 섭취해야 하는데요. 미국인의 약 80%가 매일 커피 등을 통해 카페인을 섭취하는 데 한 사람이 하루에 100㎎ 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이에 따라 만일 카페인 공급이 끊어지는 사태가 발생하면 약 1억2500만 명의 미국인이 카페인 부족으로 인한 심각한 두통에 시달릴 것으로 추정되며 또한 약 3200만 명은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고통을 느끼며 기능 장애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2. 카페인은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소량의 카페인만으로도 두뇌와 혈관, 근육 그리고 소화 작용이 더 효율적이 될 수 있는데요. 카페인은 운동능력과 민첩성 그리고 인지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카페인을 과잉 섭취하면 불안과 공황장애, 수면장애와 심지어는 심장마비까지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예전에 비해 커피를 적게 마신다

현대인들은 커피에 빠져 있는 것처럼 여겨지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미국의 경우 예전에 커피를 더 많이 마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는 2차 세계대전 직후 커피 소비량이 정점을 이뤘는데요. 당시 미국인들은 매년 46갤런(약 174ℓ)의 커피를 마셨다고 합니다. 요즘에 미국인들은 일 년에 평균 23갤런(약 87ℓ)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 음식 속 카페인은 규제가 되지 않는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음료수 생산업체가 그들의 상품 라벨에 카페인 함량을 포함시키는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상 카페인에 대해서는 두 가지 규제 시스템이 있는데요. FDA는 카페인이 처방전 없이 살 수 없는 의약품으로 판매될 때는 규제를 하지만 음료수의 경우에는 규제에 손을 떼는 접근법을 취한다고 합니다.

 

이상 카페인 부작용과 함께 우리가 몰랐던 카페인의 놀라운 사실 4가지에 대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