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의외의 음식 20가지 

 

흔히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먹으면 탈이 날까 걱정돼 모두 폐기하곤 하죠. 하지만 음식의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배탈을 일으킬 만큼 바로 음식이 상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유통기한의 의미는 '소비자에게 식품을 판매해도 되는 기한'이며 실제 '식품을 섭취해도 되는 기한'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유통기한은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고자 식약청에서 최대 유통기한의 60~70%로 표시하도록 지정한 것으로서 따라서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바로 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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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중에서도 다른 음식에 비해 유통기한이 꽤 지나도 몸에 지장을 주지 않는 음식들이 있는데요. 바로 우리가 평소 즐겨먹는 우유와 계란 그리고 라면 등으로서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무조건 버리지 말고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단 모두 '미개봉' 상태를 가정한 유통기한이라는 것은 잊지 말아야하겠습니다.

 

◆ 유통기한 : 식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한

 

◆ 소비기한 : 미개봉 상태에서 보관했을 때 먹어도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날짜

 

 

1. 계란

포장에 찍혀있는 유통기한을 완전히 무시해도 좋은 식재료가 계란이라고 합니다. 계란은 냉장고에서 최소 3주에서 최대 5주까지 보관해도 괜찮다고 하는데요.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여전히 신선하다고 합니다. 껍질이 깨지지 않은, 온전한 상태였을 때에 해당하며 단, 물에 넣었을 때 물 위로 뜬다면 신선도가 낮은 것이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시리얼

아침에 시리얼을 먹으려다가 유통기한이 지난 걸 보고 과감하게 쓰레기통에 던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시리얼의 유통기한은 가장 바삭바삭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한을 말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속의 비닐팩만 잘 말아두면 개봉한 지 3달까지도 먹을 수 있다.

 

 

 

3. 사과

사과는 비닐팩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3주 뒤에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단, 비닐팩에는 꼭 구멍을 뚫어서 이 빨갛고 아름다운 과일이 숨을 쉴 수 있게 하라.

 

 

4. 가공육

샌드위치용 가공육은 2주 정도 냉장고에 보관해도 아무 문제 없다. 심지어 포장에 찍힌 '유통기한'이 지났을지라도 말이다. 

 

 

 

5.

빵은 유독 유통기한이 짧은 식재료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이 2012년 실시한 '유통기한 경과 식품 섭취 적정성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빵은 유통기한이 지난지 20일까지는 먹어도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다. 식빵은 구워지면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아질산나트륨이 제거돼 부패가 시작되지만, 개봉하지 않은 채 냉동 보관하면 20일 정도는 상관없다. 

 

 

 

6. 냉동 상태 소고기와 햄

밀봉한 상태로 보관했을 때의 기준으로 냉동 상태로 유지한 소고기와 햄은 유통기한 경과 후 5주까지 먹을 수 있다. 이 때, 자른 단면에 식용유를 발라 냉동 보관하면, 굳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다.

 

 

 

7. 토마토

토마토는 시간이 지날수록 달달해지며 부드럽고 주름이 많을수록 좋다. 과육에 어두운 빛깔이 돌더라도 괜찮다. 하지만 너무 묽거나 곰팡이가 생기거나 알코올 냄새가 나면 버리는 것이 좋다. 

 

 

8. 요거트

요거트는 발효과정을 거친 식품이기 때문에, 유통기한 경과 후 10일까지 먹을 수 있다. 물론, 개봉하지 않은 상태를 기준으로 한다.

 

 

 

9. 소고기

소고기는 유통기한에서 5주가 흘러도 먹어도 괜찮다. 썩거나 냄새가 나면 버리는 것이 맞지만, 작은 곰팡이들만 있다면 먹어도 괜찮다. 작은 곰팡이가 있으면 헝겊과 식초로 곰팡이를 닦아내어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10. 냉동만두

개봉하지 않고 영하 15도에서 18도 사이로 보관하면 유통기한이 지난 뒤 1년까지 먹을 수 있다. 단 해동을 한 뒤 다시 냉동을 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게 무엇보다 좋다.

 

 

 

11. 우유

지난 2013년 미국 하버드 대학과 천연 자원 보호 협회(NRDC)는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마셔도 괜찮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우유는 개봉하지 않고 냉장보관하면 제조 후 45일까지 마실 수 있다. 단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덩어리가 발견되면 먹을 수 없는 상태다.

 

 

 

12. 마요네즈

마요네즈의 경우 서늘한 온도에서 잘 보관한다면 유통기간이 지난 후 3개월 까지는 먹어도 문제가 없다.

 

 

13. 파스타 면

파스타 면은 건조한 상태이므로 직사광선을 피한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유통기간보다 2년 더 사용할 수 있다. 퀴퀴한 냄새가 날 때 버리면 된다.

 

 

 

14. 통조림

통조림은 완전 밀봉한 상태에서 냉장보관 했다면 10년까지도 소비할 수 있다고 합니다.

 

 

 

15. 아이스크림

지방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3개월로 유통기간이 제일 길다고 합니다. 단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6. 참기름 

참기름은 유통기한 경과 후 2년 6개월이 소비기한이라고 합니다. 

 

 

17. 고추장 

고추장은 유통기한 경과 후 1년까지 소비할 수 있다고 합니다. 

 

 

 

18. 액상커피

액상커피는 유통기한이 지난 후 30일까지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19. 슬라이스 치즈

부드럽고 고소한 슬라이스 치즈는 일반 유제품보다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길어 보관이 쉬운 음식이라고 합니다.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에서 냉장 보관을 할 경우 유통기한이 지난후 70일까지 먹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20. 라면 

라면은 개봉하지만 않았다면 유통기한이 지난지 8개월까지는 먹어도 몸에 해롭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유통기한이 지날수록 면이 탄력성을 잃어 맛이 없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의외의 음식 20가지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