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좋은 차 6가지

2016. 11. 16. 12:28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감기에 좋은 차 6가지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기침과 함께 한 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는 감기는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는 꽤나 귀찮고 짜증나는 질병인데요.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소 잘 먹고 잘 자고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해요. 

 

 

만약 감기 기운이 있다면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숙면과 휴식이 필요하구요. 또 물이나 차를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감기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맛과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는 감기에 좋은 차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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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망미인 건강차 '매실차'

매실은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피크린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위장 기능이 약하고 천식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유기산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 좋고 목의 통증과 목 감기에 효과가 있는 감기에 좋은 차인데요. 매실을 설탕에 재워 우려낸 물을 자주 마셔 주면 감기 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는데 아주 좋다고 합니다.

 

 

 

2. 감기 예방의 최강자 '생강차'

생강의 매운맛은 신진대사를 돕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생강차는 체온을 높여줘 예로부터 겨울철 감기 예방을 위한 최상의 차로 인정받아왔다고 합니다. 감기 예방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생강 외에 대추, 파, 쑥 등을 함께 끓여 마시기도 합니다.

 

감기에 좋은 차인 생강차는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에게도 효과가 좋으며, 숙취 해소에도 그만인데요. 단, 위궤양이 있거나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비타민C의 제왕 '감잎차' 

감기에 좋은 차인 감잎차에는 사과의 30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소 감잎을 이용해 차를 끓여 마시면 효과적인 감기 예방법이 되는데요.

 

감잎차는 물을 끓인 뒤 잠깐 그대로 둬 80~90℃ 정도로 식힌 다음, 물 1컵에 적당량의 찻잎을 넣어 2~3분 우려낸 뒤 마시면 좋습니다.

 

재탕했을 때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많으므로 2~3번 재탕해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 미리 끓여 놓고 생수처럼 마시게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물 1ℓ당 감잎차 10g 정도 타는 것이 적당하다고 해요.

 

 

 

4. 새콤달콤한 겨울 대표 '유자차'

유자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있으며, 노화와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유자차는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침을 가라앉히는 등 기침 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유자를 껍질째 얇게 저며 설탕이나 꿀에 절여 만드는 유자차는 식이섬유가 많은 건더기까지 먹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설탕 및 꿀로 인한 칼로리 폭탄을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답니다.

5. 향긋한 냄새의 유혹 '모과차'

냄새부터 향긋한 모과차는 유자차와 마찬가지로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모과는 폐를 보호해주는 성분이 있어 기관지가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특히 좋으며, 가래를 삭여줘 목감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감기에 좋은 차입니다.

 

이 외에도 모과는 소화를 촉진하고, 설사나 입덧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지만, 신장이나 치아가 약하거나 변비가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다이어트에도 좋은 요즘 대세 '우엉차'

몸속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줘 다이어트 차로 유명해진 우엉차죠. 우엉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해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고, 기관지염으로 인한 기침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또한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이뇨작용을 통해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는 우엉차는 변비, 생리통, 변비, 생리통, 당뇨 등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상 차가워진 날씨에 찾아오는 불청객 감기를 물리치는 감기에 좋은 차 6가지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