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전조증상 3가지

2016. 12. 14. 14:26

 

 

꼭 알아둬야 할 심근경색 전조증상 3가지

 

날이 추운 겨울 특히 조심해야 할 심근경색 전조증상인데요. 여러 심장병 중 유독 주의해야 할 것이 '심근경색'이라고 하죠.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좁아져 심장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병으로, 제때 치료가 안 되면 돌연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쉽게 수축하기 때문에 심근경색이 발병하기 쉬운데요. 실제로 2014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여름철인 6~8월(1만2499명)보다 날이 추워지는 9~11월(1만3829명), 12~2월(1만5557명)에 각각 10%, 24% 더 많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알게 모르게 찾아오는 심근경색 전조증상 살펴 볼 필요가 있겠죠.

.
 

 

<심근경색 전조증상 3가지>

1. 가슴 통증

대표적인 심근경색 전조 증상이 가슴 통증인데요. 심근경색 환자들은 흔히 '가슴을 쥐어짠다', '가슴이 싸한 느낌이 든다'고 호소합니다. 가슴 통증 또는 가슴을 짓누르는 압박감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가슴의 정중앙이나 약간 좌측에서 통증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2. 몸을 움작일 때 흉통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전에 없던 흉통을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발한을 동반한 흉통이 왼쪽 팔이나 턱까지 퍼질 때도 심근경색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3. 숨이 가쁘다

갑자기 숨이 가쁜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는 단순히 숨이 차는 정도가 아니라 자리에서 주저앉을 정도의 호흡곤란과 극심한 통증이 생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대부분 심장병은 혈관이 좁아져도 혈액은 계속 흐르기 때문에 활동량이 갑자기 늘어나는 등의 큰 변화가 없으면 특별한 증상이 잘 안 나타난다고 합니다.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해요.

 

 

심근경색 전조증상 예방법

심장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특히 흡연이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흡연을 폐암의 원인 인자로만 보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는 심장병에 더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심근경색으로 인한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금연부터 실천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라고 해요. 

 

 

담배는 혈액 내 산소량을 줄여 혈관 내벽을 파괴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여러 물질의 분비를 막고, 혈액을 응고시키는 피브리노겐이라는 물질도 증가시키는데요. 결국 혈관을 좁아지게 할 뿐 아니라, 혈전(피떡)을 만들어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위험을 5배 이상 높인다고 합니다.

 

 

더불어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관리 그리고 건강한 식습관은 기본이겠죠. 이상 꼭 알아둬야 할 심근경색 전조증상 3가지에 대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