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증상

2016. 12. 28. 12:45

 

 

겨울철 식중독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 증상과 함께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독감에 이어 노로바이러스 증상까지 전국이 감염병 걱정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의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크기가 매우 작은 바이러스로서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으면 번식력이 떨어지지만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오히려 활동이 활발해진다. 따라서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이 바로 노로바이러스 장염이라고 한다. 

 

 

차가운 계절에도 조심해야 할 노로바이러스이다. 해서 오늘은 노로바이러스 증상 및 원인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알아보도록 하자.

.
 

 

노로바이러스 원인은?

노로바이러스 증상을 일으키는 음식에는 굴 등의 패류,오염된 지하수,식품용수 등의 물, 가열하지 않은 생 채소류, 과일 등이다.  즉 살아있는 생명체 또는 사람의 분변에 오염된 물, 그리고 그 물을 세척한 채소나 과일류가 문제가 된다고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식품이나 음료 섭취로 감염되고, 질병에 걸린 사람을 통해 옮기도 한다. 전염력이 매우 강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쉽게 퍼진다고 한다.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다. 또한 나이와 상관없이 감염이 될 수 있고 겨울철에 감염율이 높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치고 회복기간은 12~72시간이지만 환자에서 바이러스 배출이 되는 것은.. 회복이 다되어가는 3일째부터 14일까지라고 한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으로는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근육통, 권태, 두통, 발열 등이 있다.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다. 설사의 경우 물처럼 묽게 나오지만 피가 섞이거나 점액이 보이지 않는 증상이 있다고 한다.

 

 

특히 영유아나 65세 이상의 노인, 만성질환자 등이 설사를 오래 하거나 구토를 오래 하게 되면 전해질 불균형이나 탈수 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은?

예방 백신이 없는데다 소량으로 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감염성이 높기 때문에 노로바이러스 증상으로 인한 식중독 의심 시에는 환자들을 격리하는 것이 전파 방지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다음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이다.

 

'손씻기가 중요해요!'  

 

노로 바이러스 감염은 손을 통해 주로 이뤄지므로 철저한 손씻기가 중요하다.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를 교체한 후, 식사 전 또는 음식 준비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필요하다.

 

비누를 사용해 손가락 사이사이는 물론 손등까지 골고루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어야 한다.

 

 

'음식은 꼭 끓여 섭취하세요!'

 

과일과 채소는 철저히 씻어야 하고 음식물은 음식 재료의 중심부 온도가 75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속까지 익혀서 먹어야 한다.

 

 

물은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세척과 살균 중요해요!'

질병 발생 후 오염된 표면은 소독제로 철저히 세척하고 살균하여야 한다.

 

 

'옷과 이불을 꼭 세탁하세요!'

질병 발생 후 바이러스에 감염된 옷과 이불 등은 즉시 비누를 사용하여 뜨거운 물로 세탁하여야 한다.

 

 

'청결을 유지하세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회복 후 3일 동안은 음식을 준비하지 않아야하며 환자에 의해 오염된 식품은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 처리하여야 한다.

 

 

해산물을 다뤘던 주방기구는 사용한 뒤엔 꼭 세제와 뜨거운 물로 씻고 40배 정도 희석한 락스나 항균세제로 닦아 내는 것이 좋다.

 

또한 2명 이상 집단설사 환자가 발생 시에는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하고 설사가 심한 경우 병원에 도착하기 전까지 충분한 물을 제공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지시에 따르도록 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수칙 및 주의사항]
1. 올바른 손씻기(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2. 끓인 물 마시기

3.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기

4. 채소·과일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서 벗겨 먹기

5.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구분(채소용, 고기용, 생선용)하여 사용하기

6. 환자의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한 염소 소독?- 1,000~5,000ppm의 농도로 염소 소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