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결핵 증상 예방법

2016. 12. 30. 19:23

 

 

감기 증상에 허리까지 아프면 척추결핵 증상? 

 

발열 및 전신피로 등 감기증상에 허리까지 아프면 척추결핵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답니다. 현재 독감이 대유행이죠. 때문에 독감으로 인해 고열과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감기 몸살 증상이 있으면 쉽게 독감을 의심합니다.

 

 

하지만 감기 증상과 함께 허리 통증까지 생기면 척추결핵 증상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척추결핵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감기로 오인하고 조기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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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결핵은?

결핵 하면 보통 폐결핵을 많이 떠올리죠. 하지만 결핵은 위장이나 뼈, 관절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호흡기를 통해 들어온 결핵균이 잠복해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순간 혈액이나 림프액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척추 결핵은 결핵균이 척추에 자리 잡아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결핵으로 치료받은 3만2181명을 조사한 결과, 폐 이외의 부위에서 결핵이 발생한 경우가 약 20%(6631명)나 됐다고 합니다.

 

 

척추결핵 증상은?

척추결핵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더 문제라고 합니다. 증상을 살펴보면 열이 나고, 온몸이 피로하고,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합니다. 일반 감기증상하고 거의 똑같죠. 하지만 척추결핵 증상은 허리 통증이 동반된다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척추 자체나 주변 조직에 결핵균으로 인한 염증이 생기고, 염증이 생긴 부분이 괴사돼 나타나는 증상이 있기 때문인데요. 심해지면 척추 신경을 압박해 해당 부위 아래쪽으로 저린 증상이 생기거나 통증이 사방으로 뻗어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척추결핵 증상 위험성과 진단은?

척추결핵이 심한 경우 디스크와 뼈가 녹아내리고, 하반신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때문에 초기 감기 증상과 함께 허리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는데요. 척추결핵 검사의 임상증상을 비롯해 엑스레이(X-ray)·CT·MRI 등의 영상검사와 혈액검사 등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 치료만으로 회복될 수 있는데요. 6~12개월간 꾸준히 항결핵제를 복용하면 결핵균을 완전히 없애 완치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치료시기를 놓쳤을 때는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하는데요. 결핵균으로 인해 생긴 염증 주변에 고름이 찰 수 있어 이 경우 수술을 통해 고름을 빼내고 뼈를 재건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척추결핵 증상 예방법

잠복 결핵 상태일 때는 전염성이 없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 발병할 수 있어 노년층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갑작스런 추위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죠. 결핵은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발병하므로 평소 균형잡힌 식단을 통한 충분한 영양섭취와 정기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길러줘야 한답니다.

 

 

과로와 스트레스도 면역력 저하를 초래하는 만큼 평소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또한 실내에만 있기보다 실외 활동으로 체력을 길러주고, 집안 공기를 자주 환기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척추결핵 증상 및 척추결핵 예방법에 대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