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병 증상

2017. 1. 4. 19:12

 

 

야곱병 증상

 

인간광우병이라고 하는 야곱병 증상 의심환자가 울산에서 발생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이런 야곱병 증상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환자가 '인간 광우병'으로 불리는 '변종 CJD'와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CJD는 수십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치매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불안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울산 광우병 의심환자인 야곱병 증상 환자 발생

지난 3일 울산시교육청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3일 울산의 한 40대 교직원 A씨가 CJD 의심 환자로 분류돼 병원 측이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했는데요. 질병관리본부는 울산의 한 병원으로부터 A씨에 대한 MRI와 뇌파 검사 결과 크로이츠펠트-야콥병 증상 환자로 의심된다는 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A씨는 현재 치료를 위해 병가를 신청하고 휴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시교육청 관계자는 "개인 신상에 관한 문제라 말하기 매우 조심스럽다"며 "A씨의 질환은 전염성이 있는 병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을 아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3명이 야곱병 증상 의심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질병관리본부는 의심 환자들의 감염 경로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정보에 해당돼 밝히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광우병 크로이츠펠트-야콥병 증상(CJD)은?

울산에서 광우병 유사질환 의심 환자인 야곱병 증상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야곱병 증상은 뇌에 스펀지 같은 구멍이 뚫려 뇌기능을 잃게 되는 전염병의 일종으로 인간광우병과 유사한 질환인데요.

 

 

CJD는 인간에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프리온 질환으로 프리온(prion)이란 광우병을 유발하는 인자로 단백질(protein)과 비리온(virion: 바이러스 입자)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광우병 유사질환인 CJD는 일반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지만 수술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법정 전염병 3급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CJD는 보통 수 십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뇌에 스펀지 같은 구멍이 뚫려 보통 1년 안에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CJD는 광우병에 걸린 소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추정돼 속칭 '인간 광우병'이라 불리는 변형(vCJD), 가족력과 관계있는 가족성(fCJD), 수술 등을 통해 전염되는 의인성(iCJD), 특별한 외부요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산발성(sCJD) 등으로 나뉩니다. 

 

 

이중 sCJD는 전체 CJD의 85∼90%를 차지한다. 국내 CJD 의심사례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50건가량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광우병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광우병은 단백질의 화학구조가 인간광우병(야곱병)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인 프리온(단백질+바이러스)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광우병은 본래 4~5세의 소에게 주로 발생하는 해면상뇌증으로 이상행동을 보이다가 죽어 가는 전염성 뇌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광우병이 인간에게 감염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크로이츠펠트 야곱병 증상은?

광우병이 걸린 소는 뇌에 구멍이 생겨 급작스럽게 포악하여지고 미친 듯한 정신이상과 거동불안 등의 행동을 보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다른 해면상뇌질환과 같이 진행이 수년 간 걸린다고 하는데요. 야곱병 중상으로 기억력이 상실되고 이상행동을 보이며 정신지체 및 치매가 생기고 수족의 무의식적 운동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광우병인 야곱병 증상 원인은?

광우병이 주로 감염되는 소의 사료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 단백질은 콩, 생선, 동물의 부산물 특히 양의 부산물에서 얻어진다고 합니다. 70년대 말 몇몇 사료 가공업자들이 죽은 동물 및 그 부산물을 소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동물을 사료로 가공하는 방식을 채택하였는데 이 가공법은 고온 열처리를 하지 않으며 벤젠 같은 용제를 이용해 원료로부터 과도한 지방을 제거하여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식의 동물사료에 사용되는 죽은 동물 및 그 부산물이 간혹 뇌가 광범위하게 파괴되어 스펀지처럼 구멍이 뚫리는 신경질환을 앓은 양이나 염소였을 경우 고온처리가 되지 않은 동물사료로 인해 소의 감염이 발생하게 된 것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광우병은 전염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해면상뇌병으로 알려진 중추신경계의 진행성, 퇴행성 질병에 속합니다.

 

 

야곱병 증상 진단은?

해면상뇌질환과 같은 진행을 보이므로 각종 혈액검사 및 뇌기능 검사, 척수 신경조직의 정밀검사, CT 등의 검사 등을 받게 됩니다.

 

 

 

야곱병인 광우병 치료는?

아직까지 정확한 치료법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울산에서 발생한 야곱병 증상 의심 환자가 불안해하는 '인간광우병'으로 불리는 '변종 CJD'와는 관련이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광우병 위험성이 있는 쇠고기 수입이 많은데다. 앞에서 말했듯이 수십년의 잠복기를 거치고 치매와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야곱병 증상의 불안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는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