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인상에서 살아남기! 기름값 아끼는 주유 꿀팁 6가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ℓ)당 1천500원을 넘어섰다고 하는 기름값 인상 소식입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1만1천여개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79원 오른 1천500.44원으로 집계됐으며 경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35원 인상된 1천292.93원으로 1천300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에서 유가가 가장 비싼 서울의 경우 휘발유 평균 가격은 1천610.87원, 경유는 1천400.77원으로 각각 1천600원대, 1천400원대에 이미 올라섰다고 하는데요. 서울에서 팔리는 휘발유 가격이 1천600원대에 진입한 것은 2015년 9월 넷째 주 이후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기름값 인상은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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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인상처럼 물가는 오르고 주머니 사정은 힘들고 줄이고 안쓰고 아껴보지만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주유비는 여전히 부담이 되는 항목인데요. 그렇다고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을 수는 없죠. 그렇다면 주유비를 절약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기름값 인상 소식에 기름값 아끼는 주유꿀팁 6가지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유는 미리미리

 

많은 사람들이 연료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거나 주유 눈금이 바닥에 가까워졌을 때 주유를 하는데요. 기름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유를 하면 연료가 연료탱크 바닥에 부딪히며 산화되므로 어느 정도의 연료는 날아가 버린다고 합니다. 때문에 주유는 눈금이 한칸 이상 남았을 때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2. 아침에 주유하기

기름도 기온에 따라 양이 달라진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온도가 낮으면 휘발유의 밀도가 올라가고 온도가 낮으면 밀도가 팽팽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한낮의 뜨거운 시간보다 다소 온도가 낮은 아침에 주유를 하게되면 조금이라도 기름이 더 들어가고 경제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되겠죠.

 

 

3. 셀프 주유소 이용하기

 

우리가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면 기름값 +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는데 인건비마저 절약하기 위헤 셀프주유소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셀프 주유소의 장점은 인건비가 제외되기 때문에 기름값이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크지만 소액으로 주유를 해도 눈치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큰 매력이라고 합니다.

 

 

 

4. 주유속도를 느리게 하기

 

주유되는 속도에 따라서도 기름의 양 차이가 생기게 되는데요. 고속으로 주유를 하게되면 기름이 튀고 역류하면 증발하게 되는데 이때 유증기가 발생되어 기름을 넣은 양만큼 채워지지 않게 됨으로 손해를 보게 됩니다. 때문에 바쁘더라도 1단으로 주유하여 더욱 경제적인 주유가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5. 연료는 100% 채우지 않기

"가득채워주세요!" 이런말을 습관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주유소를 여러번 가지 않고 한 번 주유로 오랫동안 탈 수 있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그리 좋지 않은 방법인데요. 기름을 가득 넣으면 차량의 무게가 상승 기름의 무게만큼 기름 소모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연료탱크의 70~80% 정도만 주유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 수송 차량이 오는 시간대 피하기

수송트럭이 휘발유를 충전할 때는 저장탱크의 휘발유가 저어지면서 바닥에 가라않자 있던 불순물과 침전물이 섞이게 된다고 합니다 이때 주유하게 되면 불순물이 함께 주유될 수 있어 차량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주유량도 줄어들게 되므로 수송차량의 충전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기름값 인상에서 기름값을 아낄수 있는 방법은 급출발이나 급가속 급제동하는 운전습관을 줄이는 건데요. 이런 습관만 고쳐도 연료를 30%가량 아낄수 있다고 하니 연비를 위해서 또 안전을 위해서 급한 운전보다는 안전운전하는 것이 좋겠죠.

 

 

또한 바른 운전습관과 주유방법에 따라 같은 연비의 차량이라도 연비의 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오늘부터라도 조금씩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