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거와 에일 차이, 품질 좋은 맥주가 의외로 건강에 좋은 이유 9가지

 

맥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요즘 맥주 중 라거와 에일차이는 어떤 차이를 보일까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라거와 에일차이를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정보를 보면 일단 맥주를 만들 때 효모가 생성됩니다.

 

 

이게 물위에 뜨는 상면발효냐 아니면 아래에 가라앉는 하면 발효냐에 따라 라거와 에일 차이가 생기는데 라거(Lager)는 하면발효, 에일(Ale)은 상면 발효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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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거와 에일 차이를 쉽게 나누면 원래 맥주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에일'은 상면발효 맥주로 생산시에 효모가 위에 뜨며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생산되기 시작한 '라거'는 하면발효 맥주로, 생산시 효모가 아래 가라앉는다는 것이죠.

 

 

또 다른 라거와 에일 차이는 바로 맛이라고 하는데요. 라거 종류는 가볍고 청량하게 마시는 맥주이며 에일은 꽃, 과일 향기가 나며 쓰고 강한 맛의 묵직한 특징을 갖추고 있답니다.

 

 

에일의 특징은 맛이 묵직하고, 맥주마다 개성이 강한 특징이 있는데 쉽게말해 맛이 진하다고 합니다. 물론 라거중에도 묵직한 맛이 있고 에일중에도 가벼운 맥주가 있어 예외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라거와 에일 차이가 그렇다고 합니다.

 

 

품질 좋은 맥주가 의외로 건강에 좋은 이유 9가지

"술 한 잔 정도는 몸에 좋아" 여기서 말하는 술이 품질 좋은 맥주라면, 단순히 술을 더 마시기 위한 핑계가 아닐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해 해외 매체 위티피드가 맥주 효능 중 맥주가 건강에 좋은 9가지 이유를 소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시는 맥주가 아닌 제대로 된 맥주에는 어떤 효능들이 함께 할까요?

 

 

1. 콜레스테롤이 없다

다른 술에 비해 칼로리, 탄수화물 함유량이 적은 편입니다. 콜레스테롤도 없다고 합니다.

 

 

 

2. 불룩 나온 배와 상관없다

불룩 나온 배가 맥주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죠. 하지만 이는 미신이라고 하는데요. 캘리포니아 대학 Chrles Bamforth 교수는 “맥주 칼로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다른 술과 마찬가지로 알코올이다. 맥주로 인한 칼로리가 다른 술보다 뱃살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왜 사람들이 맥주 때문에 배가 나온다고 생각할까? 와인, 위스키 등보다 맥주는 기본적으로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십니다. 그렇기에 섭취하는 칼로리도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결국 배가 나온 원인은 맥주가 아니라 과도하게 섭취한 칼로리에 있다고 합니다.

 

 

3. 신장 결석을 예방한다

미국신장학회임상저널 따르면 매일 맥주 한 잔을 마시면 신장결석 발병률이 41% 떨어진다고 합니다. 와인의 경우엔 33%가량 감소했습니다.

 

 

 

4. 합성 화학물질이 없다

맥주에는 그 흔한 방부제도 들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질 좋은 맥주는 모두 천연 원료로만 제조된다고 해요.

 

 

 

5. 비타민B가 들어있다

이말은 비타민 보충제를 맥주로 대체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맥주에 상당한 양의 비타민B가 들어있는 것은 사실인데요. 맥주에는 심장병을 예방해주는 합성연산, 몸에 좋은 섬유소 등도 함유돼 있다고 합니다.

 

 

6. 간혹 물보다 안전하다

해외에선 정수되지 않은 물보다 맥주가 더 안전할 수 있는데요. 믿을만한 제조사의 맥주는 깨끗한 물로 만들어져 이물질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7. 심장 발작을 예방한다

맥주 속 항산화물질은 심장 발작을 일으키는 몸속 화학 물질을 없애줍니다. 펜실베니아 Scranton 대학교 연구팀의 연구 결과, 다크 에일 및 샤우트 맥주에는 죽상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에일 맥주는 발병률을 50%가량 낮춰줬다고 해요.

 

 

 

8. 암을 예방한다

제대로 양조된 맥주엔 항암 효과가 있고 심장질환 예방에 탁월한 플라보노이드 물질 일종인 잔토휴몰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독일은 잔토휴몰이 더 많이 함유된 맥주를 개발 중이라고 해요.

 

 

9. 수명이 늘어난다

 

버지니아 기술 대학교 연구팀이 50만 명의 미국 인구를 조사한 결과, 전혀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은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56% 높았다고 합니다. ‘정기적’의 기준은 일주일에 3일 정도 1~2잔의 술을 마시는 것이였는데요. 이보다 많이 마시는 사람은 사망 확률이 오히려 19% 늘어났다고 합니다.

 

 

건강에 좋은 맥주라 하더라도 지나치면 건강을 해치는 술이기 때문에 맥주의 적정 섭취량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여성의 경우 하루에 맥주 1잔(330ml), 남성은 2잔을 넘지 않는 것이 좋구요. 또한 알코올 섭취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은 맥주를 마시는 게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상 간략하게 알아 본 라거와 에일 차이 및 품질 좋은 맥주가 건강에 좋은 이유에 대한 정보였습니다.